과생활이 이렇게 힘든건지 몰랐어요 사교성이라곤 없는 성격에 처음본사람이랑 어색해서 말도 못걸어요 벌써 학교 다닌지 2년이나 됐는데 아는 선후배 하나없고 겉돌아요. 이런 성격 좀 고쳐보려고 그저께 회식갔는데 술마시다가 다들 아는 사람들이랑 뭉쳐서 이야기하더라고요 더 이상 낄곳이 없어서 그냥 집에 갔어요 술취해 집에 가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했어요 이대로 편입을 할까 다른 사람은 잘 놀던데 나는 왜 그런게 안됄까 나는 언제부터 이렇게 낯을 가리게 됐을까 진짜 속상하고 우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