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2일 : 인터넷 구매대행 사이트에서 몽블랑지갑 구매.
지난달 13~30일 : 물건 안오고, 배송이 늦어진다느니, 추석연휴 껴서 그렇다느니, 배송지 기재 오류로 전량 회수중이다, 등등...의 이유를 들어대며 배송지연 시전.
이번달 1~15일 : 이젠 아주 배째라 식으로 그럼 환불받으시던가 ㅇㅇ. 시전. 전화는 수십통을 해도 안받음. 인터넷 문의는 꼬박꼬박 답변하지만 기계가 답변하는줄. 배송지오류를 수정하는데 한달이 걸림. 결국 소보원과 경찰에 사기로 고소한다고 반 협박함.
이번달 16일 : 물건 받음. 근데 뭔가 이상함. 재질도 뭔가 빳빳하지 않고 흐물흐물거리고, 냄새도 너무 심해서 코가 썩어버릴지경이고, 뭔가 허술한 구석이 한두가지가 아님.(이전에도 같은 제품을 백화점에서 구매하여 사용하다가 분실해서 인터넷에서 구매했음.)
그래서 원래 가지고 있던 케이스와 비교해보니.... 이건 뭐. 빼도박도 못하게 짝퉁임.(아래 구별법에서 보여드릴게요)
관세청과 소비자보호원, 위조상품신고센터에 전부 전화걸어서 민원걸고 해당페이지 pdf 파일로 캡쳐 후 전송. 그 뒤에 해당페이지에 신고했다고 글 남김.
이번달 17일 : 갑자기 문자로 환불문자가 옴.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해당 페이지 들어가보니 판매중지 뜸. 인터넷 검색도 안됨. 다만 구매내역 페이지 통해서 미안하다, 환불해줄게. 지갑 반품 하지마. 그냥 써. 라고 발뺌시전.
이번달 18일 : 같은 제품을 믿을 수 있는 사이트에서 다시 구매.
이번달 19일 : 하루만에 배송옴. 항암제 먹은줄. 역시나 기존에 백화점에서 구매했던 상품 케이스 비교해보니 완벽하게 똑같음. 조회해보니 정식수입된 제품임. 재질도 쓰던것과 일치. 사이다에 탄산 추가해서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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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겪고 비교해서 올리는 몽블랑 38036 Westside Wallet 진품, 가품 비교 및 구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