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한달동안 20kg정도 뺐습니다. 아직 진행중이고
살빼기전 고도비만 시절에도 얼굴만 보면 그럭저럭 잘생겼단 소리는 많이 들었었고..
지금은 심지어 여동생한테도 잘생겼다는 소리는 듣고 있습니다.
방학 끝나고 학교에 복학하게 되었는데..
옛날같으면 대화가 끊길 상황에도 상대 여학생들이 오히려 대화 주제를 바꾸면서 이어나가더군요.
1분이면 끝날 대화 10분 넘게하고..
진짜 주관적인 느낌이겠지만 사람들 눈빛도 호의적인게 느껴지고..
이게 하루 이틀그런게아니고 개강후 약 10일동안 반복적으로 느끼고 있다보니.. 아 살빠져서 그렇구나..
외모가 좋아져서 그렇구나..
기분이 좋아야겠지만..
오히려 사람에 대해 불쾌감과 나에대한 자괴감 등 좀 안좋은 기분이 드네요..
왜그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