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 글 하나 봤는데
1980년 : 오빠 믿지?
2020년 : 오빠 나 믿지?
내용이 요고 였음.
아래 댓글 날리남
대체적으로 미투운동에 부정적인 인식을 가진 사람들도 엄청 많이보였음 과반수정도
근데 중요 논조가 '무고'였는데
타깃은 여성에 한정함
이해가 안가는게 옛날부터 남녀평등 나올때마다 '매맞고 사는 남편도 있다','남자도 성폭행 당한다' 등등 반대급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어차피 미투도 남자가 할 수 있잖음?
실제로 응원사례는 많고
남자쪽에서도 잘난 여자 한명 망치려는 못된놈 있을텐데 왜
꽃뱀이니 메갈이니로 한정하는지 알 수가 없음.
자가당착인데
이걸 이해하면 꽃뱀과 제비는 둘다 '그냥 못된 범죄자'로 묶을 수 있지만
타깃을 남성 혹은 여성으로 한정하면 '요즘 남자들 중에 예비 성범죄자가 있어...'와 '요즘 여자들중에 꼴페이가 있어'가 되는데
왜 굳이 성별싸움으로 가는지 노이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