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발품팔다 실패한게 너무 실망이 커서 포기상태였으나,
국전에 물량이 넘친다는 소식을 듣고 마지막 희망을 품고 가게됐습니다.
이번을 놓치면 또 전전긍긍 하며 스트레스 받을것 같았거든요.
국전 9층에 도착해보니 과연 다른가게들도 프로를 쌓아두고 팔고있었습니다.
저는 한우리에서 현금가 48만 8천원에 구입하였습니다.(현금 영수증 포함)
줄서지도 않고 바로 구매했네요.
얼핏 보기엔 물량이 많아보였고, 시간이 갈수록 손님들이 몰려들어 많이들 프로를 손에 넣고 가셨습니다.
오늘 오프라인(게임숍)물량이 많은걸 보면 프로 대란도 마무리에 접어든게 아닌가 합니다.
다리상태가 영 좋지않아 절뚝이며 갔지만,
그래도 염원하던 기기를 손에넣어 정말 기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