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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밀어준다할때 노량진 갈까요?
게시물ID : gomin_17229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WRra
추천 : 0
조회수 : 41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9/07 02:19:17
직장이긴허나 학력이 짧은 관계로
자격증이 많아도 필요가 없어
전문직종이 아닌 회사에서 전문적인 일이 아닌 일을
하고 있어요
월급여도 실수령액으로 따지면 거의 알바개념이구요

검정고시를 합격후 수능을 3번 쳤어요
모의평가에선 항상 1~3등급 수준이었으나
항상 실전에서 기량을 발휘못하고 4~5등급으로
내리앉아 결국 포기하고 취업한거에요

부모님이 공무원은 어떠냐고.... 권유하셨어요
2년간 직장다니면서 돈 좀 모았으니
미래를 생각해서라도 퇴사하고
처음엔 통학식으로 다니다가 내년에 자취하라고
학원비랑 자취하게되면 월세정도는
그동안 모은 돈으로 니 선에서 해결하고
생활비정도만 보태줄 수 있다고
학력 학벌 다 무시하고 합격해서 채용만 되면
나중에 재직전형이나 야간대학 사이버대학으로
학력이야 따면 그만이라고....
큰아버지가 퇴직 후 지방공기업 고문이사로 자리잡으셨는데
이도저도 없으면 공무원 도전해보는건 어떠하냐고
저희 부모님께 많이 권유하셨답니다.....
지금이 기회라고 내년까지만 모집인원이 확대된다고

저는... 실전에서 항상 죽쒀왔던 타입이라
사실 이제 책보기도 싫고
수능 더이상은 못보겠다고 문제집 다 갖다버리고 했는데
이제와서 다시 또 책을 보라는게
사실 심적으로도 그렇고 남들 다한다는게 공무원이고
도박처럼 내년에는 내년에는 하면서 5~6년씩 장기로
하는 사람들도 있고
월차써서 노량진 가보니까 재수생들처럼
운동복차림에 책에 노트 들고 다니는 사람들 많고
후우우우우 한숨만 나오고
학원 상담 받으니 1년간 학원비 할인해준다
학원비 교재비에 자취비 대충 계산해보니
여태까지 모은 돈 좀 쓴다해서 천만원정도잡고
10개월만 죽었다 해볼까싶다가도
맘이 오락가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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