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누나가 결혼을 하여
이번에 애기를 낳게 되었는데요..
애기 보러 가면 시어머니가 오전에 오니까
오후에 오라고 하는둥...
가시면 오라고 하는둥..
자꾸 못만나게 ? 하는거 같네요
부모님이 불편하게 느낄까봐 그러는 건지.. 모르겠는데
저희 부모님은 우리가 사돈들에게 보여 지는게 창피해서 그런다 라고 느끼고 계시네요 ...
사돈 어른들은 다 대학도 나오고 지금 쪼마난 빌딩하나 갖고 계시고
저희 부모님은 두분다 중졸에다가 월 몇푼 안되는 월급 받으시면서
공장 다니고 계시는데 그것 때문에 더 그렇게 생각 하시는거 같기도 하고요..
이렇게 생각 하고 계시는데 이걸 누나한테 말을 해야 될지 말아야 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