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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679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똘망★
추천 : 0
조회수 : 53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6/16 20:39:25
너무나 좋아했지만
그녀에게 다가가면 멀어질까봐
나약한 자존심으로 나혼자서 가슴으로 담아두었는데..
그래도 가끔 그녀 곁에 있을수 있다는것만으로도
바라만이라도 볼수있고
그리워하기만 하여도 가슴 설레는 것이
나에게 벅찬 행복이라고 느꼈지만..
이제 곧 떠날 그녀를 내 마음속에서도 놓아주어야겠지요..
다시 만남을 기약할수 없는 나는 이제 그녀가
그 좋은 사람과 행복하길 바라야겠지요
피우지는 못했지만 남몰래 내 마지막 젊은날의 청춘이 되었던 짝사랑. 이젠 잊을거에요.
문득 삼년전 이맘때쯤을 떠오르면서 넋두리를 해보네요..
여러분은 모두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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