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사람없는 섭에서 부터 시작해보려고 3명있는 섭이 있길래 들어갔습니다.
들어가니 등대가 보이더군요. 호기심에 등대까지 가봤으나 등대에는 아무것도...
등대에서 인가나 상점같은게 있을법한 곳으로 내려갔습니다.
집에 몇채가 보입니다. 헬멧을 하나 주웠고 빠루도 하나 주웠습니다.
제 캐릭은 배가 고프다고 계속 헝그리 헝그리 합니다.
일단 이 허기를 채워주려고 썩은 과일을 몇개 먹였습니다.
SICK
네... 병났습니다.
약 같은게 있을까 싶어서 다음 마을로 갔습니다.
이집 저집 돌아보지만 약같은게 안보입니다.
뭔가 있어보이는 집으로 가봤습니다. 2층으로 가는 계단도 있군요.
뒤에 누가 따라오는것 같습니다.
아뿔사....여자 좀비였습니다. 들고 있던 빠루로 때려 보지만 피를 흘립니다.
어디선가 붕대를 만들어 감아야된다는 글을 본것 같은데 구체적인 내용이 생각나지 않습니다.
기왕 이렇게 된거 물에 빠져서 죽자! 하는 심정으로 바닷물에 뛰어들었습니다.
제 케릭이 수영을 엄청 잘합니다. 쉬프트를 누르니까 자유형으로 쑥쑥 나갑니다.
그러다가 과다출혈로 죽었습니다.
처음엔 다 그런거라며 다시 리스폰 해봅니다.
어디 양때목장 같은곳에서 나타났습니다.
길을 따라 한참 내려갔습니다.
집들이 보이더군요.
뭔가를 주워먹을 생각에 막 뛰어 갔습니다.
집에 두사람이 웅크리고 있습니다.
제가 뛰어오는걸 보고 숨은줄 알고 놀래켜줄 생각에 저도 숙이고 문쪽으로 갔습니다.
아....사람이 아니네요.
좀비 두마리를 만났습니다. 계속 쫒아옵니다 ㅠㅠ
결국...
더이상의 일기는 생략하겠습니다. ㅠㅠ
초보 가이드부터 차근차근 읽어봐야겠어요.
러스트 할때는 돌로 나무 쪼개고 돌캐고 멧돼지 잡아서 기본적인 생존은 했는데
데이즈는 일단 맵이 넓고 뭘 해야할지 모르다보니 두시간을 뻘짓으로 날린 기분입니다.
아참 오유 데이즈 그룹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