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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7208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Wpxa
추천 : 3
조회수 : 120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8/23 16:08:53
초등학교 졸업 할때까지는 사회성이 아주 좋았어요 그런데 중학생때쯤 교우 관계와 가정 환경이 불안했던 시기가 있었는데
이 시기가 지나고 나니 내성적이고 낯을 가리면서 사람들 눈을 제대로 맞추기가 무섭고 약간 무기력해졌어요 그리고 항상 반에서 겉도는게 내 역할이었고 왕따는 안당하면 다행인 아싸중에서도 아싸가 되었어요...
얼마전부터 내가 이렇게 살다간 사람 구실을 평생 못하겠다 싶어서 용기를 내어 동호회를 가입했는데 일단 사람들 앞에서 웅얼웅얼 거리지 않고 정확한 발성으로 인삿말 정도는 하는데
여전히 무리에서 웃고 떠드는 일은 참 힘드네요 ㅠㅠ
벌써 다들 친해진것같아요 ㅠㅠ... 그렇다고 포기 하고싶지 는않아요
내일 모임인데... 사람들 앞에서 표정 굳지 않고 자연스레 지었으면 좋겠고
조금이라도 친해졌음 좋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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