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한마디로 끝내준다. 델 토로 감독이 칭찬할만하네. 만약 평소에 일본영화밖에 안보는 사람이 일본영화인줄 알고 더빙판 보러 갔다면 「한국은 이런 영화를 만들 수 있는거야?」라며 쇼크 받지 않았을까? 한국=러브 로맨스에서 멈춰있는 사람이야 말로 봤으면 해. 다양한 의미로 일본에서는 이런 속도감 절대로 못 따라가. nenaiko_dareya (おじろ)
부산행 템포가 좋아서 최고였어. 죠죠는 왜 그렇게 질질 끄는거야? sazz (sazzcocks)
한국 좀비공포영화 「신감염(신칸센) 파이널 익스프레스(형편없는 타이틀이구나)」되게 재밋었어! 헐리우드 영화에도 전혀 뒤지지 않는 액션과 스토리와 공포감. 한국영화는 레벨이 높구나. 시네콘(멀티플렉스) 제일 큰 상영관이 거의 만석이었어 jojonyan (時をかける女々)
귀가. 이미 해외판으로 몇 번이나 봤었지만 역시 걸작이구나. 「부산행」 진심 추천 pic.twitter.com/EiSUI4X0MP rensousya (異能@夜のファンタジスタ)
좀비라는 상황이 만들어내는 서스펜스와 액션을 추구하면서도 「열차는 천차만별의 다양한 인생을 태우고 달린다」라는 뼈대를 결코 잊지 않았던 게 성공의 요인인 것 같아. 한 사람 한 사람의 말이나 동작에서 살아온 세월이 느껴져 battamon_23 (やましなゆうすけ)
부산행의 좀비가 손잡이 달린 미닫이 문 여는 법을 모른다고 판명된 신에서 객석이 술렁거렸던 게 재밌었어. 그리고 신칸센도 자동문 없애는 게 좋지 않을까 하고 꽤 진지하게 생각해봤어 RitsuKoba (鉄馬のリツコバ)
처음에 본 「부산행」이 제일 재미있었어. 마지막까지 조마조마해서 지루하지 않고, 혼돈 속에서도 각각의 인간 드라마가 잘 전해져와. 임산부 남편이 개인적으론 인상적이었어. 너무 멋진 남자야. 마지막에 반전이 있으니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봤으면 해 konoito_iro (紫)
오늘 보고 온 영화는 오늘 개봉한 [부산행]. 좀비영화이지만 마지막에는 울게 만드는 게 한국영화다웠어요. 개인적으론 올해 본 영화중에서 베스트3에 들어가요. 아시아판 바이오해저드 같은 느낌이었어. 추천 작품입니다 https://twitter.com/i/web/status/903665739684503552 Ad2Yuta (YOU)
놀랐던 게 부산행은 좀비영화의 그로테스크한 부분이 전혀 없어서(좀비 분장은 허접하지 않아!) 장녀에게도 보여주고 싶어. 하지만 딸은 호러에 너무 약해서 무리일 것 같네... 유감이야 mikirokku (ミッキー@『契約』全裸待機)
아이 엠 어 히어로에서도 결국 총으로 막 쏴댔는데 부산행에선 무기가 맨손제압이나 금속 배트 같은 것 뿐 이라 시시한 좀비 한명이라도 커다란 위협이었지. 헐리웃에서 리메이크 결정이라는데 그런 부분을 어떻게 할 지 궁금하다. KARASUMA_BLUE (烏丸 北神@叢雲提督)
부산행 즉 신칸센 파이널 익스프레스(쯧) 너무 재미있어서 더빙판도 보러 갈 거야 mikirokku (ミッキー@『契約』全裸待機)
부산행의 기장, 직무를 성실하게 완수하는 자세가 최고 였어요. sho_jo_ji (しょじょじ)
좀비영화애호가로서 놓칠수 없었던 「부산행」 보고 왔어요. 아주 재미있었어요. 좀비도 좋았고 스토리도 좋았어요. 헐리웃 영화라면 이렇게 할 테지 하고 뻔히 읽히는 캐릭터도 계속 예상을 벗어나 줘서 정말 마지막까지 즐거웠어요. tarouJPN (お手の者)
씨네마시티에서 부산행 봤어. 재밌었어! 남자들의 각각의 이야기가 멋져. 대인원이 꿈틀대는 영상은 와 잘 찍었네 하고 감탄했고 감염자들의 징그러운 정도 좋아. 아역도 좋은 연기를 해서 울어버렸어 Sinnichio (Sin_顔面SL)
「부산행」 보고 왔어요! 이렇게 울게 만드는 좀비영화는 없었다고 생각해요 좀비영화 못 보시는 분들도 꼭 봐 주셨으면 해요 ayuto01_RS (あゆと)
오늘 감상은 스크린 X로. 「부산행」은 일반 스크린 상영이 메인이고 스크린X는 보너스 같은 거였겠지만 3면을 사용하면 이런 것도 할 수 있구나 하고 놀랐어. 좌석이 움직이지 않는 4DX같아. 나도 모르게 소리 내고 말았어. 체험해 봐〜 heysaysth (えま)
부산행에 나왔던 체격 좋은 아저씨 배우. 한국영화에 자주 나오는 사람이네 하고 생각했는데.. 이 사람이 마동석이구나 ucauca56 (END OF ユカリンゴ)
부산행 감상. 좋았어요. 월드워Z를 스케일을 작게 하고, 스토리 성을 엄청 높인 느낌. 좀비 표현이 새로운 게 없다던지 발병 규칙이 조금 통일성이 없다던가 하는 작은 「음?」은 있었지만 그런게 신경 쓰이지 않는 전개를 보여줘요. 추천합니다. twmkmaster (ます)
부산행 감상. 이거 좋네. 아주 좋아. 액션 좀비물 로서의 완급 임팩트는 월드워Z 이상. 총이나 칼 같은 걸 일체 가지고 있지 않은 민간인들이라 대처는 임기응변. 그리고 광기에 전염 돼 가는 밀실극으로서의 비극적인 우스꽝스러움이 최고 robopic (路傍のピクニック)
일본공개보다 한발 먼저 DVD구입해서 『부산행 ("신칸센"같은 거지같은 타이틀은 몰라요)』봤는데 진짜 재밌었어요. 그래서 스티븐 킹도 절찬한 거구나 하는 정통 전차 좀비 감염 스릴러 Elleshaddai (Elleshaddai)
부산행(신감염(신칸센)이라고 쓰는것도 부끄럽다) 절대 영화관에서 보는 편이 좋아요. 모두들 서둘러서 영화관으로 PONKOTSUforever (黒松)
부산행에서 어떤 의미론 악역? 이었던 사람 엄청 연기 잘 하더라 m_itochondria04 (ミトコンドリア)
신감염(신칸센) 이랄까 부산행, 일본 제목에 대해선 「뭐 거짓말 한건 아니네」하는 생각. 새롭게 감염되고, 열차는 쭉 파이널한 느낌이고. 한국영화라고 꺼려하는 층에게도 친숙해지기 쉽다는 점에서는 괜찮지 않을까. 그러니 더빙판도 만든 거겠지? 원래 제목 아는 사람들이라면 선전 안 해도 보러 갈 테고 nenaiko_dareya (おじろ)
신칸센을 본 여운이 아직 남아있어... 라고 쓰는 게 좀 창피하니 역시 제목을 부산행으로 되돌리면 안 되나요? ukkarie500 (うっかり)
한국영화가 개봉첫날 제목 검색해서 이정도로 소감이나 빨리 보고 싶다는 트윗이 많은 건 오랜만이네. 호불호는 둘째 치고 『신칸센 파이널 익스프레스』라는 일본 제목이 폭을 넓혔다고 생각해(물론 저는 『부산행』이라는 타이틀이 더 좋아요) hirotomilkyway (緑色小巴)
아직 아이가 열이 안내려서... 부산행 보러 가고 싶다! imanot (tonami)
『부산행(신칸센〜)』보고 왔어. 열차라는 무대를 여러 형태로 잘 살린 영화였어. 같은 구조인 차량을 편집으로 관객을 혼란시키며 각 차량이 게임의 스테이지 처럼도 사용돼지 mizokumiko (Kumiko Mizobuchi)
『신칸센 파이널 익스프레스』라는 이름의 『부산행』 봤〜어〜〜. 좀비는 전혀 몰라서 장르영화의 룰 같은 건 잘 모르겠지만 그만큼 신선한 기분으로 재밌게 볼 수 있었어. 돌아오는 길에선 「아…공유 멋있다…」라고 10번 정도는 말했지 heysaysth (えま)
『부산행』 잘 만들었다고 생각한건 좀비영화치고는 등장인물이 많았다는 점. 부산행 열차에 탄 사람들의 배경이나 생활을 워킹데드 같은 TV드라마가 아닌 짧은 영화 속에서 정리해서 각각 감정이입을 시켜. 이건 꽤 어려운 걸 해낸 거잖아. spark_jet_city (Aya O.)
일본 제목이 정해지고 나서 원제인『부산행』을 화제로 삼는 사람들에게 솔직히 「그만하자... 포기하고 『신칸센 파이널 익스프레스』를 응원하자고요」라고 생각했었어. 그런데 보고 났더니( ;´Д`) 분해. 이런 우스꽝스러운 타이틀이 아니면 선전 안 된다고 여겨졌다는 게 분해 mikirokku (ミッキー@『契約』全裸待機)
부산행 재밌었어. 좀비물은 거의 본적이 없는데... 최근 좀비는 뛰어다니는구나. 건강한 좀비. 감독의 좀비는 거울이라는 코멘트를 읽고 그 누이 할머니의 심정을 생각하니 아아... tri3ff (鶏肉)
「부산행」이「신칸센」이라는 엄청난 타이틀이 되었네 라고 생각했는데 브라질에선 「좀비의 침략」 베트남에선「죽음의 열차」 홍콩에선「좀비고속열차」라는 다른 나라에서도 이상한 타이틀이란 걸 팜플렛 보고 알게 돼서 웃겼어 sho_jo_ji (しょじょじ)
참, 부산행의 노숙자 배우는 곡성에서도 좀비랑 대치했었어w https://twitter.com/unforgiven_0909/status/903649304107036676/photo/1 unforgiven_0909 (イシダコ)
오늘 부산행 보고 왔어! 재밌었어. 엄청 재미있었다고. 등장인물 묘사가 상당했어. 열차가 출발 할 때까지의 짧은 시간 안에 제대로 감정이입 할 수 있게 각 사람들의 묘사를 하고 있었으니까. (이름 말하는 방식도 능숙했던 것 같아) 중〜종반에선 많이 울었어. hydrangeaMAME (まめこ)
부산행은 좀비 잘 못 보는 저도 괜찮았어요. 추천해요. 신체 훼손이나 상처 묘사도 별로 없어요. 깜짝 놀래키는 장면도 거의 없었던 것 같아요. 좀비는 아이 엠 어 히어로 비슷해요. 거꾸로 말하면 워킹데드 같은 그로테스크한 좀비를 기대한다면 실망할지도. kixah88 (柿)
부산행 봤어요. KTX타본적 있는 사람이라면 틀림없이 즐거움이 두배일꺼예요w MEGUMI_SAKURADA (Megumi)
『부산행』, 달리는 좀비는 월드워Z이후부터 꽤 주류가 됐지만 부산행은 최근 거의 볼 수 없었던 감동스러운 완성도. 좀비만 봐도 200점, 산더미 같은 좀비 보너스 더해서 500점 spark_jet_city (Aya O.)
신칸센 파이널 익스프레스 a.k.a.부산행 보고 왔어. 재밌었어. 마동석은 진짜 멋졌다고. 이걸로 신규 팬이 늘을꺼야!!!!! nattocola (なっとうコーラ)
「부산행」본사람 전원 느꼈을 텐데. 좀비가 너무 빠른 거 아냐? 저는 포기할께요. 무리라고요. koubebashi (koube) - 0:42
부산행 좋았어. 2번째라서 세세한 부분까지 본 것 같아 m_itochondria04 (ミトコンドリア)
세계에서 화제인 한국 좀비영화, 부산행 봤어. 정말로 좋은 영화야! 잘 만들었고 액션도 좋고, 눈물 나는 장면도 여전해. 역시 연기를 잘 하는구나~그게 제일 중요하구나w 2chipi (satoko)
영화 부산행 보고 왔어요. 깜짝 놀랐어요! 단순한 좀비영화가 아니라 열차 안이라는 폐쇄공간에서 가족애, 인간성이 넘치는 내용이었어요. 한국영화다운 스토리이지만 보길 잘 했어요(^-^) jeimon0405 (ひでモン)
어제 부산행 보고 너무 울어서 눈이 부었어. mi8ke27y0602 (はっちょん)
신감염이라는 영화, 아빠한테 들었을 땐 「뭐야 그 센스 없는 타이틀은」이라는 생각이 들어 예고편을 봤더니 「신칸센에서 신칸센(신감염), 말장난이잖아!!」 이런 거 헐리웃 영화보다도 못하겠네 하고 생각했는데 호러에 가족애를 잘 섞은 좋은 작품이었어. irohauta16821 (遥)
『부산행』재미있었어. 「열차안의 좀비라면 연결부를 어떻게 해 버리면 끝나는 얘기잖아」라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놔두지 않는 전개가 기다리고 있었어. 그리고 뭐 하는 사람인지 잘 모르겠지만 덩치만으로도 강하다는 게 설득력 있던 마동석. 진짜 세더라. 대체 뭐 하는 사람이야? hirainus (ヒライヌス)
부산행 그래그래 나:영화「신칸센」엄청 재밌어 친구:??? 나:좀비가 나오는 거 있잖아 친구:?????? 신칸센(신감염)이 전해지질 않아 nuri_kabe1 (ぬりかべ@映画アカ)
어제 일 끝나고 오랜만에 멤버&가족이랑 영화 보고 왔어 부산행, 좀비영화도 한국영화도 처음이었지만 정통 휴먼스토리라 재미있었고, 울게 될 줄은 정말 몰랐어. 끝나고 긴타코에서 감상 얘기 나눴던 것도 즐거웠어. Junjun_K_4351 (想巡(Soujun))
부산행 재밌었어. [아 재밌다] 라고 솔직해 질 수 있는 영화와 만났을 때의 만족감이란 R30movie (マリーR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