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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병신춤을 춘 기억이 지워지지 않아요.
게시물ID : gomin_17196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2prY
추천 : 0
조회수 : 42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8/15 14:56:55


전 정말 놀줄 모르는 존재감 제로인 사람인데

왜 그때 갑자기 회식때 무대에 말도없이 나가서 펄쩍펄쩍 춤을 췄을까요.

일행들이 뒤늦게 보고는 웃는것도 놀리는것도 아닌

아 쟤가 좋은일이 있나보다 하고 서로 이야기 하며 수습하는 분위기...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자다가도 가끔 생각이 나면

아 ㅆ 소리가 날 정도로 아파하며 머리를 쥐어 뜯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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