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을 뒹굴며 대성통곡하던 우리딸..
그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배가 싸르르 아파 엄마 화장실 다녀올께~
했는데 절대 안돼!!! 를 연신 외치더라구요
가면 안된다고 안가면 되는 배가 아니였기에
결국 딸내미의 외침을 무시한체
화장실로 달려들어갔죠
그렇게 해방감을 느끼기도 전에
화장실들어갔다고 대성통곡...
화장실 문을 열고 나오라고 절 잡아당기고 난리...
안된다 딸아...엄마 배가 많이 아야해...ㅠ
그러다 갑자기 울음을 그치고 화장지 한칸을 뜯더니
“닦아줘야지“
????????
뭘 닦아주려구요~??
“엄마 엉덩이 닦아줘야지~?“
뭐...뭐라고???
엉덩이 닦는것도 말이 안되거와
화장지 한칸으론 딸 엉덩이도 몬닦는단다ㅠㅠㅠㅠ
안된다고 하고 몰래 한눈판사이
마무리하고 나왔더니
들고있던 화장지 한칸을 떨어트린후
대성통곡.....
닦을꺼야!!!!닦을꺼야!!!!닦을꺼야ㅠㅠㅠ!!!!
이러고 한참을 울었네요........
딸아...그건 안되양...ㅠㅠㅠㅠㅠㅠ
출처 |
그렇게 엄마 엉덩이를 닦아주려는 효녀인 우리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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