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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중반 아재가 생각하는 소울계열 겜의 법칙
게시물ID : ps_171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생여정
추천 : 7
조회수 : 876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7/04/24 12:22:57
겜을 그래도 꽤나 오랫동안 즐겨운 아재지만 작년 블본을 접하고 처음으로 패드를 진심
던져봤더랬습니다.
처음 만났던 보스전을 하면서 이런 거지같은 겜을 봤나...싶은..ㅠㅠ
싯점이 개망이라 보스 밑으로 가면 나는 안보이고 보스 발바닥하고만 미팅
밟혀죽고 맞아죽고 멘탈은 너덜너덜
대체 이런 겜을 사람들은 어찌 엔딩을 보는지 새삼 세상에 변태들은 많구나 싶은..
그래서 왠만하면 재미 없어도 엔딩은 보는 인내심이 폭팔 구매한지 일주일만에 팔아치워버림..

그러나 인간의 욕심은 끝이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했던가...
그 유명한 다크소울3이 나를 유혹했고 그래 다시 한번 도전을 해보자 싶은 생각에 도전을 외쳤고
역시 첫보스에 멘탈 붕괴...
아..내가 늙었구나 내가 이런 겜실력밖에 안되었구나 
내가 이럴려고 겜을 했었나 심한 자괴감에 겜하면서 처음으로 열불나서 소주를 마셨더랬습니다.

도저히 이렇게는 안되겠다 싶어서 노가다 노가다 노가가 랩업을 해서 체력으로 버티자 패턴으로 전환
초반에 소울 노가다를 통해서 어느정도 체력을 비축해서 어찌 어찌 그 유명한 무명왕앞에 도착...음하하하
그랬습니다.
무명왕은 저의 체력따위는 개무시 아주 뭐..그냥 한 20트까지 무명왕 털끝도 못건들여 보고 유다히 유다히 ㅎㅎ
그런데 너무 힘들어서 유툽을 보니까 저하고 싯점이 틀리더라구요 그래서 이상하다 이상하다 
어떻게 다른 사람들은 저렇게 싯점이 잡히지????
하하하하 그랫슴돠....전 그때까지 락온을 몰랐더랬습니다....ㅎㅎㅎㅎ ㅠㅠ
전에 그랬다고 글을 올렸더니 락온도 모르고 거기까지 갔다는게 대단하시다고 답글이 있었는데
그건 실력이 아니라 오로지 근성 근성이였습니다...
다른일도 이리 했음 성공했을지도...ㅋㅋ

이젠 이런 고생을 했더니 보스를 만나면 2~3번 눕고 나면 패턴이 보이더군요
다른 분을 모르겠지만 보스전은 욕심내면 눕는건 보스가 아니라 나라는 사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딱 한대만 치고 빠진다 이런 패턴으로 가면 의외로 쉽게 잡습니다.

다크던 블본이던 인왕이던 하나만 기억하시면 발컨 아재도 할 수 있습니다.
한대만 치고 빠진다. 
못깨더라도 가지고 간 물약은 다쓸때까지 버티면서 패턴을 본다

하....근데 다크소울3 dlc막판보스는 어찌 도전해야 할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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