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그친구한테 1년전에 고백했다가 차였는데 그 뒤로 그냥 서로 모르는척해요.. 저가 그친구한테 말걸고 인사해봤는데 그 아이를 부담스럽게 하는 것 밖에 안되서 그냥 이제는 서로 모르는척하고 지나가요. 그친구 군대가서 제가 3학년때 그친구는 2학년으로 복학합니다. 과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그친구와 달리 저는 거의 숨어지내다 시피 합니다. 그 아이랑 마주칠때마다 불편한 건 둘째치고 슬퍼서요 ㅋㅋㅋㅋ 제가 이렇게 서로에게 불편한 상황을 만든것도 미안합니다. 마주칠때마다 심장이 멎을것 같지만 참아요..ㅎㅎ 이제는 잊어버리고 싶은데 그 애 이름만 들어도 아프네요..앞으로 2년 어떻게 지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