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서울에 올라와 있지만 종종 밥 먹으러 안동을 다녀옵니다~
먼저 육회비빔밥
된장찌개가 딸려 나오네요~
두부랑 듬뿍 넣어 쓱쓱 비벼 꿀꺽
저녁은 한우갈비골목에서 생갈비+양념갈비를 먹었습니다.
한우갈비골목에서는 갈빗대를 모아 따로 매운 갈비찜을 내줍니다.
그러나 제가 가는 이 식당에서는 자작한 국물탕을 내어주는데
달달한 간장 베이스의 국물과 청양고추의 매콤~한 맛의 조화가
아주 일품입니다!
우거지 된장찌개도 서비스. 고기 조각도 심심찮게 들어가 있어요.
다음 날 점심은 안동찜닭.
학창시절에 자주 가던 식당은 ㅎㄷ나 ㅇㅅ이었는데
뭔가 양이나 분위기 등등이 너무 관광지처럼 변한 것 같아
요즘은 ㅅㅁ찜닭을 애용합니다.
후식은 당근케이크.
듬뿍 올려주는 연유와 견과류가 특징입니다.
마지막 먹부림은 안동 떡볶이!
두툼 길쭉한 쌀떡과 오뎅.
무슨 맛이냐면 달콤 매콤한 시장 떡볶이인데
서울에서 비슷한 맛은 도저히 못 찾겠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