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엔 아래 글을 읽고 이런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http://todayhumor.com/?bestofbest_228420충무김밥이 왜 비싼지 이해가 안된다는 글이었어요.
아래로 갈 수록 이런 것의 단골 메뉴인 파스타도 나오고 쌀국수도 나오고 했는데..
예전 새우대첩의 기억도 있으신 분들이 많겠지만..
재료비 얼마 안해 보이지만 비싼가격을 주고 사먹는 수요층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모든 공산품에도 비슷하게 적용이 되는데요.
수요가 없이 터무니 없이 비싸게 파는 제품이나 요리들은 도태되게 마련입니다.
가격이 유지가 되고 팔리는 상태에서 혼자 싸게 팔면 싸구려가 되거나 파격이 되는것이지요.
조금더 좋은 재료의 명품들이 비슷하게 생기고 질이 좀 나쁜 SPA 보다 몇배 몇십배 팔리는 것은 구매층이 존재하고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나 만족도가 높은 것이 겠지요.
음식들도 파스타니 하는것들 김밥천국에서도 저렴하게 팔아요. 하지만 다들 거기선 그런거 안먹죠?
식당비용엔 음식값 분위기값 서비스값도 포함되기 때문이죠.
어짜피 결정은 소비자가 합니다.
프랑스 미슐랭 쓰리스타 음식점이라고 재료비와 조리 과정이 매우 특별한 것은 아닙니다.
맛과 비용과 분위기 서비스의 합일점이 만났을때 만족하는 것아겠지요.
냉면 김밥 등이 왜 저렴한 음식의 대명사가 되었을까요?
저렴한 재료와 MSG가 가능하게 만든 것입니다.
냉면 김밥도 고급재료로 하면 만원 넘게 받을 수 있어요. 근데 그러면 안사먹으니 싼 재료에 적당한 조미료 섞어서 싸게 파는거지요.
전 파스타가 비싸게 팔리는 것이 바람직하고 김밥은 싸게 사는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시장논리를 거스르며 파스타나 기타 요리를를 비싸게 사먹는 사람을 비아냥 거리는 문화나 생각은 바로 잡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새우튀김 편하게 먹는 비용 1.4만원 결혼은 하셨는지요?
술취해 모바일로 써서 두서가 없었네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