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아저씨가 보고 쌀 버리는거 아니라고 못 버리게 했거든요? 햇볕에 싹 말리면 벌레 다 사라진다고 말리라는데 자리도 마땅치 않고요 인터넷 보니까 버려야된다하던데 최대한 거를 수 있는 만큼 거르고 버리는 거거든요 좀 많긴 해요 두 포대ㅠㅠ 한 포대는 너무 심하고 다른 한 포대는 2/3는 걸렀거든요 어쩔 수 없지 않아요? ㅠㅠ 벌레 먹은건 영양가도 없다고 하고 저도 아까운데 아저씨가 심각성을 모르셔서 그런지 그럴거면 자기가 먹는다 하는데 더러워서 못 드리겟고 그냥 제가 가져가겠다고 햇는데 괜히 죄책감 들어서 못 버리겟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