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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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폐물01(幣物)[폐ː-/페ː-]「명사」선사하는 물건.
여기서 '폐(幣)' 는 화폐의 '폐'자 입니다.
또한, 결혼식에 등장하는 폐백 이라는 단어에도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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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패물01(貝物)[패ː-] 「명사」 산호(珊瑚), 호박(琥珀), 수정(水晶), 대모(玳瑁) 따위로 만든 값진 물건.
산호, 호박, 수정 모두 보석류이지요. 보석류로 만든 값진 물건이란 뜻입니다.
여기서 패 자는 조개패(貝) 이 글자에는 돈/재화/보화 의 뜻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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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패물02(佩物)[패ː-]「명사」
「1」사람의 몸치장으로 차는, 귀금속 따위로 만든 장식물. 가락지, 팔찌, 귀고리, 목걸이 따위가 있다. ≒주패03(珠佩).
「2」=노리개「1」.
「3」『북한어』크게 쓸모가 없는 하찮은 물건.
'몸에 차고 다니는' 또는 '몸에 지니고 다니는' 물건이라는 뜻인데,
결국 장식품이라는 거고, 장식품은 비싼 보석등으로 만들기 마련이지요.
이 패는 찰패(佩) 자 인데, 차다는 의미에서 이어진 차고다니는 장식품이란 뜻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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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맞는 표현일까요?
- 엔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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