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편은 치팅데이 뜻을 잘못알고 있었던 썰입니당ㅎ
그림땜에 살집이 있어보이지만
저는 상당히 마른편이에용
항상 살집이 있는게 제 꿈일 정도로 살이 안찌는 체질입니다ㅠㅠ
근력도 약하고 뼈도 약해서 지나가는 약골이었어요
이대로 가다간 정말 단명할것 같아서
운동을 하자 결심했습니다.
바로 근처에 있는 헬스장에가서 1년 계약을 하고 피티신청까지 했었죠
첫날에 피티 선생님이 폼롤러를 들고 와서
오늘은 이것만 할거라고 하시더라구여
첨엔 엄청 쉬워보여서 이거가지고 되나?생각했지만
폼롤러로 등마사지 하는데 너무 아팠어요ㅠㅠ
지금하면 시원하지만 그때는 말랑말랑한 뼈를 가지고 있어서 너무 아팠었죵
ㅠㅠ
앞으로 몇달간 이 고생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니까 정말 힘들더라구여
피티가 50분인데 간단할거라 생각했지만 끝나고나니 엄청 피곤했습니다
피티선생님은 다 그런지 엄청난 의욕을 가지고 계시더라구요
그리고 집에갈때
치팅데이 이런거 하지 말고 꼭 식단 맞춰서 먹으라고 하셨어요
첨에 치팅데이 뜻을 알아듣지 못했는데
왠지 모른척 하면 안될것 같아서 알겠다고 답하고 갔습니다ㅋㅋㅋㅋ
그리고 집에들어가자마자 눕고
피티선생님이 말씀했던 치팅데이 뜻을 생각했습니다(검색할 생각을 못했어욬ㅋ)
도대체 그건 무슨 말이었을까,,
곰곰히 생각하고 난 뒤로 번뜩 그럴싸한 생각이 나왔어요
' 치팅데이는 치킨이랑 미팅하는 날이 아닐까
줄여서 치팅데이라고 하는거지
치킨은 몸에 안좋으니까 치킨 먹지 말라고 하신건가보다..!'
만족한 결과를 얻고나서 바로 잠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한참 후에야 치팅데이가
평소 식단대로 먹고
하루 먹고싶은거 정해서 먹는날이라 하더라구영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