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2일 18년 운전경력에 오점을 남겼습니다.
주차 된 차를(사람은 없었습니다.) 후진하다가 제가 사고를 냈습니다.
첫 사고라 당황했고 후진 사고인데 상대차는 왼쪽 라이트박스깨지고 범퍼가 살짝 밀렸는데
제 차는 범퍼가 움푹 들어갔더라구요.
일단 진정하고 제 실수니 상대차주 전화해서 사고를 알렸습니다.
상대차주는 회사차니 다시 전화주겠다고 하더라구요.
10분이상 기다리는데 응답이 없어서 다시 전화하니 회사차고 다른 분이 갈거라고해서 기다렸습니다.
건장한 분이 터벅터벅 걸어오셨고 쭉 둘러보고 사진찍고 보험처리해달라고 하더라구요.
저야 가해자니 알겠다하고 보험접수했습니다.
그러니 인사하고 걍 가시더라구요.
보험처리하면 이렇게 편한건가 의아하더군요.
일단 저는 내 차에대한 자차처리는 안해놓은 상태라서 사고처리 담당자와 상담하니 보험로 할증이 붙는데
상대차량과 제 차 수리비 총액이 200이 넘으면 추가 할증이 붙을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상대차량 수리견적보고 자차할지 결정하겠다고하고 끊었습니다.
그리고 상대차 확인왔던 분께 다시 연락해서 죄송하다고 얘기하고 수리관련해서 얘기를 살짝 꺼냈습니다.
저는 그렇게 해야하는지 알았는데 그 분은 보험사랑하면 우리는 연락 할 필요없다하고는 자기들 염치없는 그런 사람 아니다
이렇게 간단한 통화 후 지금까지 시간이 흘렀습니다.
저는 일단 쉐보레 차량인데 쉐보레 공업소가서 가상 견적을 봤는데 안으로 움푹 들어가서 프레임이 상한지는 모르고
간단하게 후미등커버 깨진거와 범퍼교체 비용이 대략 100만원이라는 얘기듣고 상대차주 견적을 기다리고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주는 너무 답답해서 담당자에게 연락해서 보험처리하면 상대차량 수리해도 연락안주냐고 물어보니
상대차주가 수리입고처리가 안되어있다. 그리고 사고처리되면 연락한다고 하는데
지금까지 연락이 없네요.
제 차도 수리하고싶은데 아무 연락이 없어서 너무 답답하네요.
사고 후 수리에 관해서 기간이 정해져있는지 너무 궁금하네요.
저는 상대차량이 얼마나 수리비가 나오든 합당한 수리에대해서 렌트비용이든 보험처리되고 남는(200만원 할증구간) 안에서
쉐보레공업소를 가든 아니면 저는 자차를 안하든 하려고 하는데 기다리는게 너무 답답하네요.
첫 사고이다보니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비슷한 경험이 있거나 관련된 지식이 있으신 분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