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 전에 재취업에 성공했는데요
회사 건물이 산 옆에 있어서 벌써 모기가 많거든요
사람들은 질색하면서 모기채(타닥!) 휘두르는데
저는 손 휘두르고 박수 한번 치고 말아요 ㅋㅋ
사수언니가 모기 진짜 싫지않냐고 귀찮다고
자기는 벌써 다섯군데는 물린거같다고 ㅠㅜ
근데 저는 웃고 말았거든요 ㅋㅋ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이건 자랑게에 글 올릴만한 일이겠구나!
싶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릴때는 보통 사람들이 그렇듯 물리면 가려웠는데
어느순간부터 모기 물리면 자국만 있더라구요
지금은 자국 남아도 막 미치게 가렵지는 않은데
건드리면 그 순간부터 가려워요 ㅋㅋ
그래서 막 무적은 아니고요 약점은 있죠..
발가락 팔꿈치 등 접히는부분 옷 닿는부분 이런데는
아무래도 어쩔 수 없이외부 자극이 있으니까요
그래도 여름에 모기때문에 괴로워본적은 없어요
혹시 저같은 체질이 또 있으신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