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키우던 냥이를 2주간 맡아주기로 한지 한달이 지난 이시점에 동생이 운을 띄우더라구요.
이제 셔리는 지가 데려가면 스트레스 받을거라고
그래서 이제 제가 임시보호 개념이아닌!
주인이 되서 키우기로 했습니다!!!
저까지 세번째 주인이라 그런지 애가 사람 손을 굉장히 싫어하고 케이지에 들어가는걸 굉장히 싫어했었는데, 요즘엔 사람손도 그럭저럭 잘 타고 케이지에 들어가도 얌전하게 있네요.
정이 참 많이 들어서 얘 없이 어떻게 사나 했는데,
참 다행인것 같습니다 ㅎㅎ
(이와중에 레몬 핸드크림을 책상에서 바닥으로 던져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