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려다가 한시간뒤동생이온다길래 같이나가려고 기다리고있던중 환풍기필터교체하러 왔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방송한게없는데요?하니까 대답이없더라구요.. 아무생각 없이 열어드렸죠ㅡ 어떤아줌마가 막들어오더니 필터를갈아줘야되는데 설치를안했다며 꼭 설치해야된다고 난리법석을피더라구요 그래서 이상하다 하긴했지만 다른집도했다길래 그러려니하고 멍때리고있었죠ㅡ근데 어쩐지 계속 사적인걸묻지않나 거실을돌며 사진구경을하질않나 이상하더라구요ㅡ 계속이거저거물어보며 정신을 쏙빼더니 필터설치를해놓고 돈이 6마넌든다고하더라구요ㅡ 그래서 뭥미하다가 뭐에홀린듯입금을해드렸네요..
그리고나서 그분가시고 인터넷에검색했더니.. 사기라더군요.. 그 필터값이 인터넷에서는 이삼처넌짜리라더라구요..값은35000원부터 다양한금액이었어요.. 하..이런등신..
엄마한테전화했더니 뉴스에나오던건데 넌 모르고뭐했냐고..엄마한테 왜 전화안해봤냐고 뭐라하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