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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전설카드를 차에 비유한다면?
게시물ID : hstone_17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gong
추천 : 11
조회수 : 609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4/05/14 11:02:17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POM8o
 
전설카드를 차량에 비유해서 표현해보았습니다.
 
여기서 마나는 돈입니다.
전설은 차량이라고 가정하고 글을 써 보았습니다.
 
1600가루가 모여 차를 새로 장만하려는 사람들에게 좋은 지침이 되면 좋겠습니다.


 
 
케른.JPG
1. 케른 : 고급 중형 신차

다들 원하는 6마나 중형차입니다. 게다가 고급이고 성능도 좋다. A/S도 좋다.
교통사고가 나서 개박살나도 차 한 대를 새로 뽑아주는 엄청난 A/S!!
묵직한 중형차지만 디자인도 매력적입니다.
사적들이 특히 좋아한다는 치명적인 공격력 4로 디자인된 디자인까지..


케른은 이런 중형차입니다.
하나 장만해서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리로이.JPG
2. 리로이 : 오토바이

가격은 중형차들보다는 저렴한 4마나입니다.
오토바이는 특정목적이나 특정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애용합니다.

양복입고 007가방 들고 출근하는 직장인이 오토바이타고 출근 하자니 모양이 이상하고
거대한 하수인들을 운반하는 빅드루, 미드레인지 택배 회사가 애용하기에도 이상한데

그럼 누가 이런 오토바이를 쓰냐고 할 수 있는데


이런 리로이 바이크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직장 상사가 거대한 업무(하수인)를 가져와 압박하건
마누라가 명치에 바가지를 슥슥 긁건

참고 참고 참아 버티다가 주말에 가젯잔과 함께 타고나가 스트레스를 풀어버리는 주문도적들이 자주 애용합니다.

게다가 양심과 예의라곤 찾아볼 수 없는 양아치인 돌냥과 명치 흑마들이 애용하는데
리로이~~!” 하는 굉음과 함께 등급전 동네를 돌아다녀 주변사람들의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게다가 냥꾼은 주변에 개도 여러마리 풀어 도로를 질주하는 변태적인 모습을 보이는데
최근 정부가 개에 마나1 세금을 부여한다는 소문이 있어 다들 환호하는 분위기입니다.


 
탈노스.JPG
3. 탈로스 : 네비게이션

2마나 밖에 안하는 장비

그냥 네비게이션인지라 오토바이나 차량처럼 탈 수도 없습니다.
게다가 필드에 내자니 모양도 포스도 없습니다.

하지만 네비를 쓰던 사람들이 네비를 안 쓰게 된다면?
네비를 안 쓰던 운전수들이 네비를 사용한다면?

탈로스는 바로 네비입니다.

네비를 안 쓰던 사람이 네비를 쓰면 전설이라는 목적지를 향해 좀 더 쉽게 찾아갈 수 있고
네비를 쓰던 사람이 안 쓰면 굉장히 답답해집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의 차량에는 네비가 장착되어있듯
대부분의 덱에는 탈로스가 들어갑니다.

탈로스는 바로 그런 존재입니다.
   
차가 있다면 달아주세요.



실바.JPG
4. 실바나스 : 명품 외제차

한때 실바나스 외제차가 한국을 지배하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너도나도 외제차를 사버리자
국내 차량제조사들은 적자를 면치 못 했는데

결국 정부는 실바나스에 수입세 마나1을 부과하는 법안을 시행했습니다.
아마.. 실바나스의 몰락은 그때부터였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성능 좋은 차량입니다.

다만 같은 마나6이라는 가격에 케른이라는 신차가 나타나 자리를 내줬을 뿐이죠.



라그.JPG
5. 라그나로스 : 개인용 요트

개인용 요트는 갑부를 위한 사치품입니다. 라그나로스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잘 자잘하게 돈을 모아쓰는 위니들이 쓰기엔 턱없이 비싼 사치품입니다.

그럼 요트 라그나로스가 어울리는 사람들은 누구냐?


돈하나 없는 1턴부터 시작해서
가장 버티기 힘들다는 중산층 5~7턴에서 달려드는 냥꾼과 레이나드들을 뚫고
8턴이라는 상류층에 도달한 빅드루, 빅기사정도는 되어야 사용할 가치가 있는 하수인입니다.

가끔은 정신자극과 동전기부로 라그를 꺼내는 중산층이 있긴하지만.

, 달려드는 잡것들을 방패로 막고 막아내 8턴까지 올라온 방밀전사라는 사람들도 애용합니다.


돈 없는 하류층이나 중산층들이 요트 타봐야 돈 낭비이고 빚이 늘고
상류층이 요트를 타야 어울리듯

라그를 가벼운 위니 명치덱에 넣어봐야 패만 꼬입니다.
라그가 어울리는 덱은 무거운 덱입니다.

또한 요트가 날씨좋은날 타고나가 순풍을 만나면 엄청난 쾌감을 주듯
라그나로스도 필요한 목표에 토마호크 미사일 마냥 불덩이가 날아가면 쾌감이 대단합니다.

하지만 정박시켜둔 요트가 태풍이 와서 개박살 나듯
라그나로스도 던지지 말아야 할 대상에 던져버리는 애물단지가 되기도 합니다.
 
게임은 즐기는 것이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라그나로스의 시구를 감상합시다.


여담으로 가끔 라그에 침묵을 먹이고 8/8로 직접 들이박는 특이한 사용법을 보이는 사람도 있다고 하네요.


 
 
떔장이.JPG

6. 오버스파크 : 리콜된 명차

실바나스보다 더 심각한 차량으로 오버스파크가 있었습니다.
너도나도 모두 오버스파크를 타고 다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굉장히 치명적인 결함이 발견되었는데
적하수인을 5/5 티라노로 만들고
내 하수인을 1/1 쥐새끼로 만드는 결함이 발견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블리자드 제조사는 이 차량을 모두 리콜조치하고 리콜한 고객들에게 모두 1600가루 전액을 환불해주었습니다.
   
리콜된 차량을 굳이 구매하실 필요는 없겠죠?

 
 
 
네트.JPG
 
7. 네트페이글 : 하이브리드 차량

처음 하이브리드 차량이 나올 때 부정적인 시각이 많았습니다.
기름차보다 파워도 안 좋다. 전기로 쓰니 연비가 좋은 것도 아니다.

네트페이글은 하이브리드 차량입니다.
하이브리드 차량이 기름과 전기를 엄대엄으로 쓰듯
네트페이글도 카드를 뽑느냐 마느냐를 엄대엄으로 합니다.


첫 출시엔 굉장히 비효율적인 차량이라 욕먹었지만
차량전문가들이 말하길

이 차는 저평가된 차량이다.” 라며 너도나도 사용하기 시작했고

다른 사람들도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라 타보니..
사스가 전문가... 네트는 명차였습니다.


하지만 이 하이브리드 차량도 몰락은 시작되는데 엔진 결함이 발견되었기 때문입니다.

제로백 도달시간이 내턴 종료시라는 좋은 성능을 가진 엔진에서
내턴 시작시로 느려져버리는 엔진노후화가 발견되었기 때문에 몰락했습니다.


결국 이 차량도 몰락하고 리콜하여 전가루 환불되었습니다.
하지만 또 언제 다시 명차가 될지 모릅니다.
 
 
 
 
 
왕크루시.JPG
 
8. 킹 크루쉬 : 대형 트럭
   
킹크루쉬는 매우 성능 좋은 트럭입니다.
하지만 주인을 잘못 만났습니다.
주인은 요즘 크기가 작은 하수인을 리로이 바이크로 배달하는 우체부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언젠가 렉사르가 큰 하수인을 운반하는 야수냥 택배회사에 취업한다면 킹 크루쉬는 엄청난 아군이 되어 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굳이 가루내서 사지 맙시다.
  
 
 
 
자락.JPG
 
9. 자락서스 : 중형 트럭
 
사실 자락서스 중형 트럭은 요즘 작은 화물을 내리는 레이나드 택배회사에 취직한 굴단에게는 어울리지 않을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스스톤 출시 초기부터 굴단의 상징과도 같은 하수인입니다.
체력이 깍이는 영능에도 어울리고, 강력하고, 간지도 있죠.
 
자락서스는 굴단 전용 차량이지만 굉장히 좋습니다.
요즘엔 레이나드 택배회사에서 일해서 잘 쓰지 않지만
 
그렇지 않다면 굉장히 좋은 효율을 내주는 차량이 될 것입니다.
레이나드가 정의로운 밸런스 패치를 맞고 너프 되면 다시 분명 창고에서 나오게 될 것입니다.
 
자신이 흑마에 올인하겠다면 아마 필수품입니다.
하지만 정말 잘 생각해보세요.
   
정말 흑마에만 올인하실겁니까? 다른 직업 일퀘는요?
 
 
 
 
헬스.JPG
 
 
10. 그롬마쉬 : 몬스터트럭
   
미국대장마냥 방패로 막고 막아내 전진하는 방밀 전사들에게 환영받는 하수입니다.
말 그대로 몬스터 트럭입니다. 뭐든 그냥 무시하고 달립니다.
도발이라는 장애물을 돌아가지 않습니다. 그냥 달려가 박살내고 더 화난 상태로 달려가는 헐크입니다.
   
방밀 전사 덱에는 필수카드정도의 효율을 보이고
그렇지 않더라도 하수인으로 깽판을 치는 전사의 특성상 좋은 하수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전사 전문 유저가 아니면 몬스터 트럭이 필요하진 않으실 겁니다.
먼저 일반 차량이나 네비게이션부터 장만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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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데스윙 : 탱크
   
탱크입니다. 탱크답게 돈도 비싸서 10마나입니다.
탱크가 기름 연비가 가장 구리다던데 데스윙은 나오면 기름값으로 사용자의 손패를 전부 팔아야 합니다.
   
물론 탱크답게 필드에 있는 모든 적을 박살냅니다.
다만 지나가면서 아군 하수인도 다 박살을 내버립니다.
 
결론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내 손도 날아간다는 패널티가 너무 크게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냈더니 양이나 개구리고 변하면 참 눈물나겠죠.
그나마 동물로 변신시키면 양심이라도 있는 편인데
   
어려서부터 뒷골목에서 자라 손버릇이 나쁜 사적이란 놈들은 이 탱크를 빼앗아버리는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사적 상대로 꺼내지 않고 창고에 넣어두고 보관하더라도
창고를 따고 들어와 필드에 끌고나오는 심리조작 만행을 저지르기도 합니다.
 
그나마 사용한다면 세콤 경보기를 깔아 불러오는 편이 가장 효율적인데
아시죠? 경보기는 예능입니다.
 
 
 
말리고스.JPG
 
12. 말리고스 : 트렉터
   
말리고스 트렉터는 정말 일부 농부들에게 필요한 특수차량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사봐야 그냥 거대한 애물단지이겠죠.
   
하지만 최근 귀농 현상이 늘어 주문카드를 제배하는 귀농 붐이 불었는데
그런 주문도적에게 가끔 어울립니다. 아 자연을 사랑하는 드루이드들도 씁니다.
돈이 많아 아무거나 사는 방밀 전사도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많이들 쓰지만
 
농부들만 쓰는 트렉터처럼 말리고스는 극소수의 덱에만 사용합니다.
일반차량부터 구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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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이세라 : 개인용 헬기
 
헬기 역시 사치품입니다. 하지만 사치품이라고는 볼 수 없고 비싸서 그렇지 다목적으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헬기가 운반용으로 쓰이다 전시엔 전투용, 재해엔 구조용으로 이용되는 것처럼
 
이세라의 에메랄드 카드도
전투용으로 모든 필드 5데미지, 구조용으로 손으로 돌려보내는 꿈카드, 장거리 비행용으로 7/6 비행용을 만들어주며 그 외에도 다양한 용도로 사용됩니다.
 
하지만 역시 5~7마나에서 살아가는 중산층이 라그나로스 사는 것도 사치인데
9마나 헬기 이세라를 사서 무엇을 하겠나요.
 
한때 경제부흥기때 다들 5~7마나는 기본으로 먹고 8~10마나까지 장기전으로 펼쳐지던 시절엔
이세라는 일종의 부의 상징이면서도 사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게다가 성능이 좋아 이세라에 당한 사람들이 하소연 하면

이세라를 가진 뻔뻔들은 "너도 이세라 장만하면 되잖아." 라며 주장했는데
이를 보고 이세라엔 이세라로 대응한다. 라는 속담으로 이이세이 라는 속담도 돌았습니다.

하지만 경제 거품이 꺼지고, 5~7마나에 살아가는 명치 중산층이 많은 요즘 이세라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지금 이세라는 거품빠졌습니다. 구매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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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티리온 폴드링 : 군용 험비
 
일반도 아니고 군용 험비입니다. 그래서 군인 성기사 밖에 사용하지 못합니다.
험비를 살 수 있는 성기사라면 험비를 사는건 굉장히 좋은 선택입니다.
 
군용 장비라 8마나로 비싸지만 군용장비인 만큼 엄청난 전투력을 보여줍니다.
포탄도 막아내는 방탄 보호막에다
큰 덩치로 적들이 지나가는 것을 막는 장애물 도발의 역할도 합니다.
 
게다가 케른처럼 차량이 박살나도 지붕에 달려있는 기관총을 뜯어 사용합니다.
기관총 이름은 파멸의 인도자라는데 기관총답게 성능도 5/3입니다.
 
정말 좋은 효율을 가진 차량입니다.
만약 자신이 성기사로 말뚝을 박겠다면 티리온 구매를 진지하게 추천합니다.
 
물론 군대에서만 일할게 아니라면 출퇴근용 일반 차량이나 네비 구매부터 고려해 보세요.
 

 
 
흑기사.JPG
 
15. 흑기사 : 소형 포크레인
 
 
가장 논란이 많은 차량입니다. 대형도 아니고 소형 포크레인이라서 가격도 마나 6정도입니다. 게다가 생각보다 다용도로 쓸 수 있습니다. 특히 가장 눈부신 활약을 하는 것은 도발 장애물을 한방에 치워버리는데 거대한 나무 도발 장애물도 한방에 치워버립니다.
 
덕분에 장애물을 치우고 가야하는 직업들에게는 환영받고 있고
요즘 많이들 구매하십니다.
 
하지만 이런 특수차량을 사기 전에 일반차량부터 사셔야하겠죠? 네비도 사시고 말이죠.
소형 포크레인이라 장애물 치우는거 외에도 특수차량인지라 내구도 5로 튼튼하고
의외로 디자인도 공격력 4로 디자인되어있어서 사적들이 환장합니다.
 
장애물을 많은 상황에선 완소이지만 사실 필수품도 아니고 있으면 좋은 정도입니다.

하지만 명심하세요. 같은 6마나엔 케른도 실바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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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오닉시아 : 스쿨버스
 
커다란 스쿨버스입니다. 아이들이 가득차서 그런지
나오면 아이들을 필드에 잔뜩 내립니다. 아이들인지라 전투력은 1/1로 낮지만
그런 아이들도 피의 욕망이나 야생의 힘을 맛보면 괴물로 변하기 마련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스쿨버스는 보기보다 엄청 튼튼한데.
체력 8은 엄청난 내구력입니다.
 
하지만 비추합니다.
어린아이들을 키울거라면 토큰드루를.
필드에 뭔가 잔뜩 내는 것을 좋아하신다면 주술사로 토템표지판을 박는게 좋지
 
굳이 버티고 버텨서 오닉시아를 내는 건 좋지 못하다고 봅니다.
게다가 오닉시아만 죽이면 나머지 어린아이들은 별 활약을 못하기 때문입니다.
 
 
 
 
밀하.JPG
 
17. 마나스톰 : 선거용 차량
 
선거용 차량이라 국고지원과 뒷돈으로 삽니다. 덕분에 가격이 2인데
나름 트럭이라 4/4의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선거용 차량이 나오면 유세를 펼치고 수많은 사람들이 쳐다보고 손가락질 하듯이
그리고 선거철에만 사용하듯이
 
초반 2턴이나 1턴에 후공 동전으로 올려야 그나마 사용 할 수 있고
잘못 올리거나 그나마도 초반에 올렸는데 상대 패에 주문이 많으면 역으로 터집니다.
 
현재까진 예능용입니다.
덤으로 전승지기 초도 예능입니다. 만들지 마세요..
 
있어도 그냥... 박아두세요.
폐차도 조금 고민해도 될 만합니다만 전설차는 그래도 창고에 보관하는게 이익이라고 봅니다.
 
 
 
 
알아키르.JPG
 
18. 알아키르 : 다목적 아웃도어 캠핑카
   
주술사들이 사용하는 전문차량입니다.
캠핑카인지라 가격이 비싼 8마나인데 용도는 다용도입니다.
 
캠핑카는 튼튼해야하고, 크기도 크고, 안에서 생활도 가능해야합니다.
그래서 알아키르도 마찬가지입니다.
 
생각보다 크기보다 빨라서 질풍같이 뺨도 두 번 후려치고
천상의 방탄으로 생각보다 튼튼합니다. 게다가 크기도 커서 장애물(도발)로 쓸 수도 있죠.
 
하지만 캠핑카는 예전에는 비난의 대상이었습니다.
 
특히 능력이 많은건 좋은데 덩치가 너무 커서 보관하기 힘들다는 것이죠.
, 다 좋은데 오히려 도발이 붙어서 도발이 많은 주술사에겐 역효과라는 말이었습니다.
 
하지만 요즘같이 웰빙이라거나 개개인의 여유와 취미를 더 중시하는 사회가 되면서
캠핑카의 가치는 상승했습니다.
 
일단 있으면 좋습니다.
굳이 무리해서 1600가루 털어 구매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있다면 주술사의 아웃도어 라이프를 좀 더 화려하게 만들어 줍니다.
 
 
 
 
존스.JPG
 
19. 해리슨 존스 : 고물상 차량
 
고물상 트럭차입니다. 폐품을 주워가 돈으로 바꾸는 고물상 트럭차답게
해리슨 존스는 상대무기를 폐품으로 박살내고 돈으로 바꿔 주인에게 카드로 입금합니다.
 
해리슨 존스의 수집욕은 자비가 없는데
5/3 파멸의 인도자 기관총도 고철로 만들어 돈으로 환전하고
값비싼 오함마, 심지어는 자락서스의 손까지 박살내 뜯어옵니다.
 
아직은 주로쓰기엔 애매합니다만. 그냥 5마나에 5/4짜리라고 생각하고
수액처럼 무기 부수면 득 아니면 말자라는 생각으로 쓰는건 좋습니다.
하지만.. 수액이 더 좋아 보이는 것은 제 생각인가요?
 
만들필요는 없지만 있을 때 폐차는 하지마시고 일단 놔두세요.
확장팩들이 나오고 무기들이 대량 추가 되거나 무기를 쓰는 덱이 대중화되면
그때는 정말 엄청난 카운터 카드가 될 겁니다.
 
 
 
 
그린스킨.JPG
 
20. 그린스킨 : 최초의 차
 
 최초로 차가 발명되었을 때 차를 사려는 사람은 그린스킨밖에 살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최초 발명시 그린스킨은 공격시 카드 한장을 뽑습니다. 라는 엄청난 혁명이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차를 가지려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린스킨을 장만했지만
 
다른차가 많이 나온 오늘날
그린스킨은 노후화되어 카드한장을 뽑는게아니라 무기에 +1/+1만
해주는 차량이 되었습니다.
 
쓸 직업이 없습니다. 21세기에 누가 최초의 차를 타겠습니까만.
 
차량 수집 성애자 방밀전사는 상징적인 의미로 살만하네요.
무기를 가장 많이 쓰는 직업이니 +1/+1은 나름 좋습니다만.
 
강화라는 더 싸고 무기가 없다면 무기까지 만들어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초.JPG
21.전승지기초 : 리어카
 
car 이긴 car 입니다만...
 


무클라.JPG
22. 무클라 : 장기 임대 차량
 
5/5라는 중형차지만 3마나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사용합니다.
그런면에서 장기로 임대해 오는 차량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초기엔 자기차사지 뭐하러 장기로 차를 빌리느냐고 말이 많았는데
요즘같은 불경기에 다시 떠오릅니다.
 
물론 내차가 아니라는게 굉장히 불편하듯
무클라도 상대에게 바나나를 2개준다는게 문제죠.
 
하지만 렌트카라는건 렌트카라는걸 알고 쓰면 괜찮듯
이 바나나를 준다는걸 계산하고 쓰면 3턴부터 엄청난 압박용으로 쓸 수 있습니다.
 
마나스톰처럼 날빌노답은 아닙니다.
하지만 자기 차 살 돈있는데 굳이 장기로 임대해서 차를 쓸 이유는 없겠죠?
 
 
 
알렉.JPG
 
23.알렉트라자 : 리무진
 
알렉 리무진은 대부분 사용하기엔 사치품입니다만.
역시 차량 수집 성애자 방밀전사에겐 필수적인 콜렉션이며
VVIP 거인들을 접대하는 거인 굴단에게도 필수품입니다.
 
하지만 이 둘이 아니라면... 미루셔도 됩니다.
 
 
 
괴수.JPG
24. 괴수 : 말
 
괴수는 말입니다.
탈수는있는데 차가 아니에요.
 
그래서 차량 성애자 방밀전사조차 차가 아니라서 안삽니다.
 
요즘 승마도 배우고 말을 키우는 분들 계시는데
그분들도 따로 타고 키우지 도로에 몰고 나오진 않습니다.
 
도로에 말 몰고나왔다가 죽으면
상대에게 하수인 주는 벌금도 내셔야합니다.
 
그나마 쓰이려면 야수냥 택배회사인데.
야수냥 택배회사엔 사바나 라이언 이라는 엄청난 수송차량을 2대나 쓸 수 있어서
글세요....
 
 
 
게돈.JPG
25. 게돈 : 포뮬러
 
경주용차 포뮬러입니다.
차량 성애자 방밀전사에겐 필수 콜렉션입니다만..
나머지들은..
 
포뮬러라 도로에서 몰면 사람들이 다 도망가고 벌금도 물듯
필드에 아군 적군 하수인 모두에게 2피해를 줍니다.
 
격노연계가 많고 그 특유의 굉음이 민폐가 아니라 간지라고 생각하는
차량 성애자 방밀전사에겐 필수입니다.
 
 
 
 
벨렌.JPG
26. 벨렌 : 컨테이너 수송차
 
전 사실 잊을뻔했습니다.
 
사적들 전용 전설은 정신지배인줄 알았거든요,
대형 특수 면허가 있어야 모는 컨테이너차이듯
사제만 몰 수 있는데.
 
물건을 훔치는 사적에게 조차 벨렌은 무쓸모에요.
잊으세요.

소름끼치지만 만약 효과가 피해, 치료량 두배가 아니라
훔칠때 두배로 훔쳐오는 장물아비 컨테이너 차였다면
필카였을겁니다.
  
 
 
 

들창코.JPG
27. 들창코 : 티코   가 아니라 애매한 중형차
 
귀엽고 앙증맞은 디자인의 소형차 입니다.
4마나 소형차에 디자인도 기가막힌 공격력4라 사적들이 환장하죠.
 
다만 요즘 추세는 중형차입니다.
소형차 별로죠.. 투기장에서는 깡패라지만 1600 거금털어 소형차 사기엔 아깝습니다.
안사셔도 되고 쓰고싶으면 센진을 대신 쓰세요. 
 
 
 잊고 있었네요. 들창코는 4마나 소형차가 아니라 6마나 중형차였군요.
그럼 티코가 아니라 애매한 중차입니다.
 
4/4에 도발 2/2가 나오니 6/6입니다만..
같은 6마나엔 케른, 실바, 흑기사가 있습니다.
 
 
  
 
 
그룰.JPG
28 그룰 : 영화촬영용 소품 차량
 
영화촬영용 소품차량이 뭐냐고요?
트랜스포머 촬영에 이용된 차량들 아시죠?
 
거기서 옵티머스용 촬영용으로 개조된 대형 트럭. 그거라고 보시면됩니다.
촬영용이라 세상에 한대밖에 없는 한정판이죠
기본 성능도 엄청좋지만
 
 
한정판인지라 도로에 나오면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깍이는게 아니라 가격이 오르듯
 
능력치가 오릅니다. 하지만 왜 이런차를 사시나요
유지비도 안나오고 비효율적인데,
 
일반중차나 차라리 다른 사치품을 삽시다.
 
 
 
 
일리단.JPG
29. 일리단 : 소독차
 
일리단 소독차는 도로에 나오면 어린아이들이 소독차 쫓듯이
뭔 불꽃들이 나타납니다만..
 
애들이 싸움을 아나요? 2/1 능력치를 어디에 쓰나요.
들창코도 차라리 2/2 도발입니다.
 
소독차는 간지안나서 차량성애자 방밀전사도 안삽니다.
사지마세요.
 
  
 
노즈.JPG
30. 스겜도로묵 : 음속돌파차량
 
속도가 너무 빠른 음속돌파차량 스겜도로무는
너무 빨라서 사용자와 상대의 턴도 15초만에 지나갑니다.
 
원래 음속 돌파차량은 과학 실험용으로 만들어진 차입니다.
실제로 도로에서 음속돌파차량 타시려는건 아니죠?
 
 
 
 
겔빈.JPG
 
31. 켈빈, 전설멀록, 정예 타우렌
 
 
번외입니다.
이놈들은 경품용차인데
 
 
경품들이 다 그렇듯 하자가 있죠.
그냥 넘어갑시다.
 
 

 
세나.JPG

32. 세나리우스 : 물대포차

잊고 있었네요. 세나리우스
도발이 많은 방어남이자 자연을 사랑하는 드루 전용 차량입니다.

나무에 물주라고 물대포차를 드루에게 준거 같습니다만.
일단 성능을 보면

선택이 가능 합니다.
아군 전체 도발이냐 도발 부여된 나무 정령 2기를 소환하느냐 이죠.

시위하는 시위대 상대로 물대포차가 있다면 그거만으로 큰 장애물이 되듯이
나무 정령 2기를 소환 할 수 있고
주변에 전경들이 있다면 전경들에게 물대포차가 왔다는 사실을 알려 전투력을 2/2 만큼 상승 시킬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니까 굉장히 부정적으로 보이지만
능력치 자체는 5/8로 진압차량 답게 역시 튼튼하며
무엇보다 능력이 굉장히 강력합니다.


토큰드루에도 피니셔로도 사용 가능 하며
빅드루나 미드 레인지드루에는 있다면 넣는게 좋다고 할 차량입니다.

자연을 사랑하는 드루에 올인 하시겠다면 어느정도 고민하시더라도
그렇지 않다면 일반차부터 사도록 합시다.
 
 


여기까지입니다.
결국 전설차량은 자신의 목적, 자기 덱의 마나를 보고 맞는 차량을 사셔야 합니다.
 
팩 뜯기 경품으로 차량을 받으셨다면 아무리 네트페이글, 오버스파크라 하더라도 폐차시키지 말고 창고에 둡시다. 메타가 바뀌면 언제 다시 빛을 볼지 모릅니다.
 
 
 
 
 
출처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559&query=view&p=1&my=&category=&sort=PID&orderby=&where=&name=&subject=&content=&keyword=&sterm=&iskin=&mskin=&l=2233
 
 
작성자
 
불사과
 

 
 
원본은 글만 적혀있는데 사진은 제가 첨부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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