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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aby_171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tIsLoveDear
추천 : 1
조회수 : 772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6/11/21 09:12:11
밑에 아이가 유치원에서 김장해서 왔다는 글 보고 생각났어요.
아직 4개월도 안된 아기를 키우는데 질문 좀 드릴께요.
저와 남편은 집에서 김치랑 된장을 안먹어요.
저는 엄마 뱃속에서부터 거부하던 김치를 3n 년간 꾸준히 거부중이고 된장은 안좋아하지만 먹기는하고
남편은 된장을 계속 거부해서 안먹고 김치는 안좋아하지만 먹을수는 있어요.
둘의 입맛이 이러니 밥상에는 익힌 김치 외엔 김치가 올라올 날이 없고. (보쌈용 겉절이 제외)
된장찌개는 애기 임신중일때 두어번 끓여서 혼자 먹었어요.
전 노력끝에 익힌 배추김치까지는 먹을수 있게 되었어요!
남편은 어릴때 동네에서 놀다 남의집 김치독이 깨지며 나는 냄새에 놀라 김치를 안먹기 시작했다하고
전 마늘이 들어가 발효된 음식자체를 다 못먹어요.
이런 집에서 자란 아이의 식성은 엄빠랑 비슷할게 분명한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가게되면 사전에 선생님께 말씀드려야겠죠???
아이가 못먹어봐서 낯설어할수도 있다구요.
애를 낳고나니
아직 이유식도 안들어간 애긴데도 벌써 걱정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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