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게공사중이라 백수생활을 즐기고 있었는데
숙모가 며칠 놀러가신다며 편의점을 부탁하고 가셔서
아침 7시부터 밤 11시까지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무보수로요....
머 여튼 쫌전에 어떤 아저씨가 오셔서 담배 하나 주세요
해서
어떤거 드릴까요 라고 여쭤보니
몰라
라고 하시더군요
예??
라고 되물으니
안알려줌
이라더군요..
요 며칠 봐드리면서 별 희안한사람 다 봤는데
이런손님은 또 처음이라 황당해하며 쳐다보고 있었더니
그 아저씨기 담배를 가르키며 저거 달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