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세계*
개별적인 진화는 개체의 몫이고 불확정성이 많이 작용하지만, 기본적인 기틀은 우주의 프로그램이다. 도덕성도 있지만 도덕보단 번식, 번식보단 생존에 초점을 맞춘 알고리즘이다.
다만 인간은 여기에 놀아날 뿐이다. 자신이 프로그램인 것이라는 것도 모른채. 우주 프로그래머(또는 그 이상의 지시자들)의 재미를 위해 놀아나고 있다. 마치 개미가 1차원에서 자기들을 모르듯 인간도 그 이상의 일들을 모르고 있는 것이다. (마치 인간의 사랑이 자연의 목적때문이였다는 것을 몰랐을 때처럼... 인간의 입장에선 상당히 배려없는 폭력이다.)
인간은 그간 노력끝에 결국은 깨달았다. 그런데 어쩌겠나. 프로그램의 상태를 벗어날 수 없다.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프로그래밍된대로 충실하게 살수 있을뿐이다. 알아도 바꾸지 못하는 운명이다. 사실은 바꿀 필요가 없이 인간으로 충족하고 살때가 제일 행복한데 문제는 거슬리는 사회적 환경이다.
그러다가 죽는다. 그런데 이것도 우주의 프로그래밍을 따르기 때문에 사후세계를 거친다. 상당히 부당하다. 생전도 부당하고 고통이였는데 죽어서도 살려둔다? 그러나 그것이 우주를 만든 자의 의지이다. 인간이 거스를 수 없다. (사후세계는 역사적 전통으로 어느 문화권이고 다 존재한다. 심지어 돌고래도 장례를 지낸다. 다른 차원의 일이지만 저차원에서도 어느 정도 감지하는 것 같다. 우주가 무한 복제하며 다중우주가 생기고 이 모든 이상한 것들이 다 만들어졌는데 왜 '사후세계' 가 없겠는가? 그것이 더 이상한 일이다.)
우주의 룰 중에 '질량 보존의 법칙' 과 '에너지 보존의 법칙' 이 있다. 이와같이 정보도 보존이 된다. 정보는 인간과 우주 그 자체이다. 인간이 죽으면 몸(질량, 에너지)은 분해되어 다른 물질이 되는데 생전 정보는 분해되거나 재편되는 경로가 없어서 그대로 다른 차원에 걸쳐 남는다. 물론 '죽었다.' 는 정보와 함께. (생전 정보가 아무리 쓰레기같은 정보라도 남을 수 있다. 어쨌든 쓰레기같은 현실도 이미 존재하지 않는가.)
사람이 죽으면 저차원 물질상태의 껍데기를 벗고 고차원 양자구성체의 정보상태만이 남게 된다.
이중 사후세계 이동에 관한 정보는 인간 개개인 뇌의 미세소관에서 존재하며 생전 고차원에 걸쳐 활동하다가 (그런데 여기에 기형이 발생하면 불가능할 수도 있다. 물론 그 전에 태아상태에서 죽겠지만.) 죽음과 동시에 고차원에만 존재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을 '영혼' 이라고 정의해보자. (인간의 의식은 뇌의 물질적 정보처리와 희노애락 기능이 대다수이지만 이것 자체가 '정보' 이고 고차원에서도 그대로 존재하게 되므로 저차원의 일들이 더 집약되고 응축된 정보의 형태로 고차원에서 존재할 수 있다. 마치 저차원에서는 몇백만 광년 거리의 양자들이 고차원에서는 코앞에 있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심지어 갑자기 사라지고 나타나면서 다른 우주로 왔다갔다 하는 일도 한다.)
영혼은 아마 양자 구성체의 형태일 것이다. 고차원에서도 존재할 수 있는. 인간은 아마 사후에도 시간의 영향을 받으면서 인간 세계와 비슷한 방식으로 문명을 만들었을 것이다. (다만 인간외 다른 양자 구성체도 존재한다. 인간외 다른 양자 구성체로는 천사나 악마가 있을 것이다.) 다만 현재 인간 세상이 부당한 룰에 의해 돌아가듯이 그곳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곳에도 그곳 나름의 법이 있고, 또는 (정당성을 주장할 수는 없지만) 신의 부당한 심판도 있을 수 있다.
그리고 인간이 죽어 생기는 귀신도 있다. (귀신이 없다고? 인간도 있는데 귀신이 없겠나. 인간이 현재 우주에 존재하고 있는 것이 더 신기하다.) 다만 이것은 단지 양자의 구성체이므로 저차원 물질계에서는 질량 덩어리로 나타나지 않는다. 그렇게 나타날 수 있는 에너지가 부족하다. 귀신이 고차원에서 존재할 수 있는데 저차원 인간 물질계에 양자의 형태로 뇌에 영향을 주어 개입하기는 한다. 이때 (질병 이외의 원인으로) 도파민을 자극하여 귀신이 보일 수도 있고 긍정, 부정적인 생각이 들 수도 있다. 귀신이 주로 개입하는 것은 부정적인 목적이 많으므로 부정적인 생각이 많을 것이다.
역시 퇴치는 인간의 뇌에서 일어나는 일이라 심리적인 방식으로 한다. 전통적으로는 굿이나 기도가 있는데 현대적으로는 최면과 심리요법으로도 가능하다.
번외로 모기, 돼지들도 모두 사후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 그런데 굳이 우주의 프로그래밍상 그렇게하지 않을 것이다.
곰팡이가 인간 집에 전세냈는가? 그건 아닌 것이다. 인간 사이의 약속으로 인한 일들인데 우주도 그런 시스템이 있을 수 있다. 그렇기에 인간만 이동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컴퓨터는 삭제하여 필요없어진 데이터는 사라지는데 항시 최적화를 추구하는 우주의 필요없는 무의미한 데이터가 남아있어야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컴퓨터 데이터도 사실은 사라지는게 아니라 우주 저쪽으로 날라간다는 점에선 우주는 다를 수 있다. 엄연히 컴퓨터와 우주의 차이는 존재하기 때문이다.
임사체험에서 사후세계가 자기 문화권의 모습으로 나타나는건 두가지 경우가 있다. 첫째는 자기 경험을 바탕으로 뇌가 만들어낸 것이고, 두번째는 실제로 사후세계에도 각각 문화권에 따라서 여러 모습으로 나타날 수가 있는 것이다.
사후세계가 있느냐 없느냐하는건 현세의 삶에 상당히 중요하다. 현재삶의 목적이나 방식 자체가 바뀌어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잘모르고 실수하는 것도 없애고.
인간이 물질적으로 죽었다가 살아날 수가 없는 한계적 약점때문에 현재까지 밝히진 못하지만, 보이지 않는 우주도 추론가능하듯 추론가능하다.
사후세계는 있다고 믿고 사는 쪽이 없다고 믿고 사는 쪽보다 생전에 도움이 된다면 그리하는게 좋다.
돌고래들도 장례식을 지낸다. 그런다고 돌고래들의 신이나 사후세계가 있진 않을 것이다. 그것을 보면 지구란 구조와 생물의 구조와 발달된 감정체계들의 작동으로 볼때 지능을 가진다면 필연적으로 발생한 인식과 그에 따라 유발되는 감정들과 일련의 행동들일 수 있다. 그냥 그렇게 생겨서 그렇게 느끼고 행동하고 그걸 인간은 그렇게 느끼고 인식할 뿐 이라는 것이다. 여전히 돌고래의 신이 있다거나 사후세계가 있는 것을 인식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지만.
우주가 혼란스러워 보이지만 사실 어떠한 질서에 따라서 그렇게 되는 것이다. 우주의 시간이나 그 비슷한 것을 거꾸로 감는다면 죽은 자들도 모두 살아날 수 있다. 마치 글리세린속의 잉크방울이 처음 모양과 비슷하게 돌아오듯이 인간 세상도 "비슷하게" 돌아올 수 있다. 그리고 심판도 할 수 있는 상황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자가 있다면 더더욱. 우주의 프로그래머는 죽지만 않았다면 그러한 일도 가능할 것이다. 노트북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이니... 프로그래머도 손도 못대게 된 상황이 아니고 또 그럴 필요가 생각난다면 말이다. (이 자들도 운에 좌우되는 것 같으니... 프랙탈로 우주와 지구내도 그렇고.)
전생을 기억해서 자신을 죽였던 살인범을 지목했던 일이나 전생을 기억하는 아이들에 대한 연구를 보면 그렇다. 이 우주는 고차원에서 가깝게 저차원들이 연결되어있고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가능성도 함께 존재한다. 그리고 인간은 이러한 우주 구조에 맞춰서 다른 시공간의 정보를 획득할 수 있도록 그러한 능력이 자기도 모르게 진화하여 어떤 계기로 나타날 수가 있다. (구조 기반 점화, 확률상) 또는 우주의 이카식레코드에 기억된 정보를 꺼내어 쓰는 것인지도 모른다. 알다시피 정보의 이동속도는 빛보다 빠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우연히 어떤 이유나 계기로 이러한 능력이 유난히 발달하여 태어난 애들은 더 그것이 수월할지도 모르고... (귀신이 양자로써 개입했을 수도 있겠다.)
다른 가능성으로 진짜 어떤 사람의 전생 정보가 고차원의 원리대로 다른 아기의 출생때 들어간 것이다. 우주도 실수할 수 있고 오류가 날 수 있다. 급작스럽게 죽거나 하면 그렇게 정보가 튀어갈 수도 있다. 우리가 인간만의 유치하고 저열한 일상의 이해와 방식들에 젖어 잘 모르지만 사실은 고차원에서는 인간이 만나고 태어나는 것들이 고차원만의 어떤 규칙성의 원리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불확정성한 사고발생시에 DNA오류로 기형아가 발생하듯이 그렇게 오류가 발생하고 그것이 전생을 가진 아이로 태어나기도 하는 것이다. (임신시 알콜로 인해 발생한 저차원 DNA 오류도 고차원의 원인에 기인했을 수도 있다. 고차원의 언어와 관계구조도로 보면 전혀 다른 해석이 나올 수도 있다.) 그러나 새로 태어난 아기는 생전의 그 사람과 같은 인격을 지닐 수는 없을 것. 정보와 기억이 이동한 것이지 뇌가 이동한 것도 아니고 (하트 모양의 반점이 생기는 등 나름 양자 차원의 노력은 한 것 같으나 그것이 한계라) 100% 똑같이 구성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인간의 의식은 뇌구성도 한몫하는데 : 자기 정신 작동과 그 분위기를 감지하는 현 상태도)
귀신같은 얘기를 들으면 오싹해지는 것도 진화상 발달한 시스템이다. 인간은 산넘어의 보이지 않는 적을 피하려고 그것의 존재를 믿고 보이지 않는 것에도 두려움이 반응날 수 있는 회로가 적자생존했다. 그런데 그것이 신이나 '만들어진 것' 에도 반응한다는 것이다. 귀신도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진화의 어느 시점에서 정말 귀신을 인식했을 수도 있다.
*인간의 예지 능력*
고차원에서는 양자의 형태로 존재하고, 저차원에서는 물질의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 고차원에서는 기기묘묘한 상식을 뒤엎는 갖가지 양자역학의 원리대로 일들이 일어난다. 고차원에서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기 때문에 융의 동시성과 같은 현상이 나타난다. 수백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나는 일도 인식할 수 있고, 어젯밤 꿈에서 본 황금풍뎅이를 다음날 보는 것이다. 의도하고 그런 능력이 발달하고 숙달된다면 텔레파시도 가능하고 다른 우주의 나도 보며(양자는 갑자기 사라지며 다른 곳에서 나타나는 등 다중우주를 왔다갔다하는 것이 관찰되었다. 이것으로 거꾸로 다중우주를 추측하기도 했지만.) 과거의 다른 사람이 일어난 일도 인식하고(전생을 보는 아이들도 비슷한 원리의 현상일 것이다.) 다른 우주의 나에 대한 정보가 오거나 읽으면 미래를 조심할 수 있고 사후세계도 볼 수 있다. 저차원에서는 우리가 물질의 한계로 겪는 일들이 펼쳐진다. 저차원 물질계에서 우리가 서로 통과하지 못하고 부딪히는 것은 3차원에서 나고 죽어서 우리 모두가 물질이기 때문이나 이것이 우주가 홀로그램으로부터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부정하진 못한다. 고차원에선 파동상태이다.
물론 저차원 물질의 인간의 뇌는 고차원의 양자수준에서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다. 그 결과물이 텔레파시나 과거에 다른 나라에서 일어난 일들을 알아내는 현상 따위이다. 다른 우주에서 일어난 사고를 인식하고 이상한 느낌을 통해 현재 우주에서 피하기도 한다. 이것이 일상에선 기이하지만 양자 수준에선 일상인 일들이다.
양자는 한번 얽히면 아무리 멀리 떨어져있어도 서로 신호를 주고 받고 순간이동도 한다. (이것이 가능한 기반은 고차원은 말려있어서 서로간에 간격이 좁아 한몸이나 마찬가지이기에 그런 것 같다. 말하자면 온 우주가 고차원에서는 한몸으로 되어있다는 것이다.)
저차원 물질계에서 우리들이 이런 일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저차원에서는 모든 사물이 공간을 매개체로 떨어져 있다고 여기기 때문이라고 한다. (맹목적으로 본능대로 적자생존, 약육강식하는 이면에 왜 그런지 모르는 것과 같다.) 그런데 고차원으로 갈수록 어떤 질서정연한 원리에 의해서 이것들이 하나로 연결이 되어 있는데 단지 저차원에서 이것을 모를 뿐이라고 한다. 단적인 예로 이러한 고차원의 원리가 우리가 인식할 수 있는 범위의 저차원 물질계에서도 프랙탈을 통해 모든 곳에서 나타나는데(날씨, 인간, 사건 등 사회전반 영역에서도) 잉크방울 세개를 글리세린속에 넣고 회전시키는 실험을 하면 별다른 규칙없이 흐트러지며 세가지 잉크방울이 섞이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것을 역회전시켜 다시 거꾸로 되돌리면 원래 잉크방울 모양과 비슷하게 돌아온다. (이것이 부활의 원리일지도 모른다.) 언뜻 카오스 현상같지만 거기에 우리가 모르는 원리가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데이비드 봄은 이것을 '숨겨진 원리' 라고 하였는데, 이 '숨겨진 원리' 에 따라서 우리가 살고 있는 곳에 접혀있어 보이지 않는 고차원부터 우리가 살고 있는 저차원 물질계까지 움직이고 있고, 다만 우리는 저차원에서 나름의 한계에서 비롯되는 '우연' , '운' 과 같은 말들을 붙이며 저차원의 방식으로 인식하고 소통하면서 이러한 숨겨진 원리를 이해하지 못할 따름이라고 한다.
어쩌면 '시크릿' 과 같이 염원하고 그런 양자를 불러들이고 '운' 도 끌어들일 수 있는 매커니즘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저차원 물질계의 우리가 인식하는 일상적 '현실' 세계를 초월한 일들이니...
*예지력*
나는 숫자카드를 섞어서 뒷면이 보이게 엎어놓았다. 그리고 '숫자 O이다.' 는 생각을 가지고 (순간적인 집중과 함께) 숫자를 확인했는데 연속으로 마음속으로 생각한 숫자가 계속 나왔다. 1을 생각하면 1이 나왔고, 9를 생각하면 9가 나왔다. 일반적인 확률에 관한 원리로는 설명이 불가한 것이다. 여기는 분명히 인간의 '예지력' 이라는 부분이 작용했던 것이다. 이렇게 '확률' 에는 인간의 능력이 개입한다. (이것은 관찰자의 시선이 아원자에 영향을 주는 양자역학의 실험과도 통한다.)
그런데 이게 '불확정성의 원리' 에도 위배되지 않는다. 확률상 그럴 가능성이 높은 것을 맞추었을 뿐이다. 카드를 안뽑을 불확정성의 자유는 있지만(그러나 확률상 안하진않을 것이다. 오줌이 마려우면 언젠간 싸고 자길위협하면 방어하듯이 심리,구조기인상. 로또도 매주 뽑고.) 만약 뽑는다면 무슨 숫자가 나올지는 맞출 수 있다. 손끝 투시과정이 작용했을 수도 있다.
물론 카드를 섞을때 무의식의 계산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또는 그런 자기의 '자유의지' 를 발휘할 수 없게 밀폐된 곳에서 나와 관계된 1초후의 미래같이 확률높은 것이나 바꿀 수 없이 이미 결정된 것과 같은 사항은 미래에 가서 미리 볼 수도 있고 예지가 가능한 구조 아닐까? 미래에서 현재로 정보가 이동한 것이다. 우주는 돌덩이가 아니라 사람같이 민감한 컴퓨터여서 케바케로 처리할 수 있다. (이게 복잡하고 불합리하다고 생각한다면) 아님 미래는 미정이니 카드 앞면의 정보가 11차원을 통해서 전달되어 내게 온건 아닌지 생각해본다. 11차원을 통해서 일종의 투시와 비슷한 것을 한 것이다.
그렇다면 인간의 뇌는 일상공간에 보이지않게 말려있는 고차원과 접속하여 정보교류가 가능한 구조이다. 단지 당시처럼 '의지' 나 '의도' 만으로도 가능하다. 순간적인 집중력도 있었겠지만. (무당이 방울을 흔들듯)
이 우주는 본질적으로 '투시' 나 '예지' 가 가능한 것은 아닐까? 노력한다면 지금 다른 누군가가 뭐하고 있는지도 느끼거나 볼 수도 있고 말이다.
*텔레파시 현상*
양자가 하나는 위로 돌고 하나는 아래로 돌게하는데 그게 100 만광년이 떨어져도 서로 신호를 주고받고 그렇게 한다고 한다. 그게 왜 그럴까? 저차원 물질계에는 시공간의 제약이 있는데 우리가 살고 있는 곳에 보이지않게 접혀있는 고차원에서는 모두가 하나로 연결되어 신호를 주고 받고 있다고 한다. 그것이 아마도 정신세계에서 텔레파시가 가능한 원리일 것이다. 멀리 떨어진 곳의 양자정보를 읽는 것이다.
100만광년도 그런데 불과 수키로는 일도 아닐 것이다. 당연히 텔레파시도 가능하다.(물론 심리적 이심전심에 생활패턴이 동조되서 그럴 수도 있으나 양자가 개입한 텔레파시 현상도 존재할 수 있는 가능성이다. 뇌가 그렇게 작동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면이란 단서가 붙지만 그간 사례에서 그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왜냐하면 진화는 세계에 맞춰서 이루어지는데 그간 다만 저차원 물질계의 한계였고 오해였을 뿐, 고차원의 공간의 원리를 기본으로 만들어지고 진화하였으므로 그것이 당연히 가능한 것이다. 오해를 한 것도 고차원계의 원리에 따라 그랬다는 것이 자가당착이긴 하지만. 우주는 완벽하지않고 오류가 있을 수 있으니 봐주고. 프로그래머 기획의 한계. 또는 무한복제에 진화하는 우주의 한계. 우주도 완벽을 기하나 아직 중간단계이고 모자르다. 근원, 본질적 한계.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 것이고 시간을 일방으로 가게 하고 인간을 생기게 하면 이런 처음의 실수같은 오류도 발생할 수 있는.)
*투시*
과학적으로 눈과 눈 사이 제 3의 눈과 손가락이 연결이 되어있어서 손끝에서 빛이나오면서(일반인들은 안보인다. 기계로 측정해야 함.) 투시가 가능한 경우가 있다. 원시를 넘어가며 퇴화된 기능인데 이런게 가능한 우주구조이다. 아마도 양자가 벽을 통과하는 기능으로 손끝으로 정보를 확인하는 매커니즘이 들어가는 것 같다.
*죽은 사람을 다시 살릴 수 있을까?*
죽은 사람도 뇌와 심장을 교체하고 다시 '활동하라.' 는 전기신호를 주면 다시 살 수 있다. 현재 기술로도 굳이 활동하라는 신호가 아닌 전기충격신호만으로도 다시 뛰기도 한다. 사람 생의 본질은 전기신호이다. (전기는 일상적이라 우습게 여길 수 있지만 이건 사실 신기한 것. 마치 어릴때 배워 우습게 봤던 양전자음전자가 양자역학이란 비밀이 있었듯이.)
사람을 죽이거나 살리거나 저차원 수준에서 마음대로 할 수 있다면 그것은 고차원과 관계없는 문제 아닌가? 하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이미 그런 행위를 한다는 자체가 10차원의 가능성상태를 거치는 것이고 우주의 정보처리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자유의지가 작동할때도 그런 12차원의 우주 구조의 물질 구현 버전인 뇌신경망의 특정 부위를 거쳐 일어나는 것이다.)
인간이 조작하는 것 자체, 사람 생사도 우주의 '정보' 로 처리된다. 저차원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고차원과 연결되어 있고, 복제동물, 인간이 가능하고 죽은 사람에 대한 조작이 가능한 것 자체가 이미 인간은 저도 모르게 저차원의 활동을 통해서 고차원에 영향을 주고받으며 살고있는 것이다.
그 이상의 무슨 의미가 있냐고? 원래 일상적인 것들을 까고보면 대단한 원리가 있는 것이다. 매일 살아가는 것 하나하나가 기적이고 가까운 곳에 행복이 있듯이. 이미 인간은 기적을 이루고 있다. 특히 나는.
현재 인간이 저차원 물질계에서 하는 행위는 모두 접혀서 말려있는 고차원의 공간에서 비롯된다. 그리고 그곳의 '가능성' 중 하나가 현실 저차원 일상계로 나타나기도 하고 거꾸로 우리가 발휘하는 자유의지가 고차원의 시공간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텔레파시나 전생 기억 등의 사례를 보면 우리 두뇌 능력에는 직접적으로 고차원을 거칠 수 있는 기능도 있는 것 같다.
그러면 단지 '아는 것' 에서 그치지 않고 그것을 조작하고 바꿀 수도 있지 않을까?
종교적인 전통의 관점에선 그것이 '기도' 나 '굿' 따위로 가능한 것 같다. 그러나 자기 정신능력을 잘 끌어내어 고차원에 영향을 주어 그것이 가능하게 하는 것은 저마다 수련의 몫이겠다.
이런 능력이 아깝다. 저질스런 개돼지만도 못한 벌레 민족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