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지는 12살 시츄인데 ,항상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는 아이인데 화장실 문지방이 조금 높은데
엊그제 부터 화장실앞에서 서성거리길래
화장실안에 안고 들어가서 나왔는데 바로 소변을 봤어요
그리고 혼자 나올 수 있나 싶어서 기다렸더니
그 앞에서 짖고 애가 나오지 못하네요
수백번 왔다갔다 했던 장소인데요ㅠ
그리고 어제 자주 다니던 집앞 산책했는데
조금만 걷다가 쉬고 자꾸 뒤돌아 보고 두리번 거리고 힘들어서 걷질 못해서 결국은 제가 거의 들고 산책했어요ㅠ
그리고 요즘 기관지 협착증이 있어서 병원에서 약 받아서
아침 저녁으로 기관지 약 먹고 있구요..
새벽에 유난히 심하게 컥컥소리와 자주 코를 핥아요
그동안 아이가 안했던 행동들이 나타나서 검색했는데
치매증상 비슷한거 같아서 너무 두렵네요ㅠ
제가 너무 단정 짓는건가요??
제가 너무 아는게 없어서 방치하고 길렀나 자책하게 되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