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시선이 분산되는 곳에선 잘 모르지만, 시선이 내게 오거나, 음식점에서 관계를 맺어야 하거나, 인간관계를 맺어야하는 만남의 상황에서 내가 먼저 말을 하고 인간적인 이미지를 안내비치면 나의 외양을 보고 얕보거나 비호감을 가지고 차별을 한다. 외출하여 어딜가도 겪는 짜증나고 숨막히는 일이다. (장애자들이 겪는 기분이 이런가? 억울하다.)
어딜가도 나한테만 불친절하거나 불쾌를 내비치고, 시비를 건다. 단지 피해의식이 아니라 관찰하고 겪고, 데이터화하여 확인한 사실이다.
물론 개중에는 누구에게나, 대다수에게 불친절한 경우도 있을 것이다. 나한테 친절했던 경우는 누구에게나 친절하도록 특별한 교육을 한 경우였다.
분명 이렇게 사람을 차별하는 행위는 도덕적으로 잘못된 행위이다. 그럼에도 인간들은 만남에서, 길거리에서, 업소에서 이런 부당한 차별을 알고서나 일부러 또는 부지불식간에 자기도 모르게 저지른다.
그리고 이러한 것은 심지어 연애까지 연장선이 있다. 밖에서 이런 취급을 받는 사람은 연애도 못한다. '인간' 들의 눈은 비슷하기 때문이다.
(찰떡같이 맞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런 경우에도 더 '우월한' 조합의 유전자가 있고, 그것을 찾고 선호한다. 찰떡같지 맞지 않는다고 배타적이고 까고 사회적인 매장을 시킬 수도 있다. 그런데 보통은 그 중간선에서 호불호로 인간관계를 맺고 살기에 그나마 사회가 유지되는 것인데, 물론 요즘에는 사회갈등으로 인해 그마저도 많이 무너져있어 말도 안되는 이유로 배척이나 차별이 더 심화된다.)
쉽게말하면 여자들은 "시선을 계속 두고 보기 힘든 수준으로 생겼다." 는 식으로 행동한다. 물론 개중에는 남이 보기엔 괜찮지만 자기에게 자신감이 없어서, 또는 부끄러워서 그러는 일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내게는 "눈배렸다." 식으로 못볼걸 봤다는듯이 똥씹은 표정으로 시선을 떨구고 눈을 안마주치고(전날 떡쳐서 알것같아 부끄럽나) 인사를 씹고, 말을 걸어도 무시하고, 불쾌하다는 듯이 기침을 해대고 침도 뱉는다.
왜 나한테만 그러는 것일까?
그간 딱히 꼬집어서 누구나 납득가능한 이미지나 개념의 형태로 이유를 짚어내지 못했는데, 결국 그걸 해냈다. 즉 '암묵적 차별' 이었고, 다들 원인은 잘 모르지만 그렇게 행동하고 있었고, 현상이 일어나고 있었던 일의 원인을 밝혀 내었다. 인종차별, 남녀차별보다 훨씬 광범위한,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겪는 사회문제였던 것이다. 어쩌면 이것은 같은 인종끼리의 동양권, 특히 인간관계에 예민하고, 통일성을 지향하고, 갑을경쟁관계가 익숙한, 좁디좁은 한국이란 나라의 특수성에 국한된 문제일 수도 있다.
먼저 알바 경험자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직접 또는 인터넷 게시글, 댓글을 통해서 수집하고 확인하거나 직접 질문해보았다.
그냥 어려운내용없이 알바입장에서 쉽게 대답하였다. 손님이 "못생겨서" 인사를 안한다고 한다. 또는 "기분 나빠서" 그리고 그런 손님은 별로 없다는 경우도 있었다. 즉 전체 손님에서 그들이 느끼는 '비호감' 손님의 수는 적다. 그런 상대적인 '사회적 약자' 에게 그들은 그러고 있었다.
또 자기가 다른 손님에게서 인사를 무시당하고 씹힌 것에 대해 그런 약자에게 푸는 우월감을 느끼려는 복수와 해소의 의미도 있었다. 또 어떤 경우는 인사를 받아줄 것같은 손님에게만 한다고 했다. 역시 확인되지 않고 검증되지 않은 주관적, 자의적 느낌(촉)에 의해서이다. 개인적인 경험을 비추어볼 때, 여러 손님을 보면 전체가 보이면서 비교되고 자기가 그런 느낌을 구분할 수 있다는 착각에 빠지게 된다. 그래서 일어나는 일이다.
즉 기본적인 서비스 마인드 그딴 것 없이 그냥 자기 기분대로 느끼고 생각하고 행동하고 있었다.
자기도 손님의 이미지나 느낌을 느끼긴하지만 손님들을 종합해서 자기 행동이 왜 그런지 짚어내지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내가 대신 해석해보기로 했다.
그렇게 '인사를 무시하고 불친절하게 함부로 대하는' 손님의 범주는 사실 '인간관계를 할만한 최소한의 호감' 이 '다른 일반인 수준' 만큼도 없다는 뜻이다. 사람 취급할 가치가 없다는 뜻이겠다. 물론 도덕적으로가 아닌 매력적으로 내려지는 주관적이고 왜곡되고 근거없는 순간적인 판단을 통해서다. 보통은 자기나 자기 지인을 기준으로 하거나 지인이 적을 때는 손님들 경험을 기준으로 하지만 때로 tv를 많이 봐서 아이돌을 기준으로 하는 어이없고 황당한 경우도 있다. 그러나 실제로 현실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이다. 그 손님 자체의 고유한 매력을 봐주는 경우도 물론 있겠다.
그럼 구체적으로 보면 어떻게 호감이 없는가? 를 생각해 보면 된다.
일단 인간이 인식할때는 0.3 초에서 1초도 안되는 사이에 실루엣이나 피부색, 이미지 등을 인식하고 호불호에 대한 감정적 반응이 일어나며, 3초안에 이 사람을 좋아할지 싫어할지 결정이 되고(첫인상의 법칙), 그것이 좀처럼 바뀌지 않고 그 자를 안볼때까지 지속이 된다는 것이다. 첫 이미지를 바꾸려면 그 것을 반전시킬 강력한 이미지가 다음에 제시되어야 하는데 그런 진실을 굳이 꺼내야하나하는 회의가 들만큼 인간들의 인식은 부당하게 진화하였다. <미국의 흑인 범죄율은 무엇을 말하는가> 의 '암묵적 차별' 참고.
이것은 일반 만남이나 길거리, 업소를 막론하고 인간이면 누구나 행하는 짓이고, 다만 업소의 경우 진상에 대한 공포가 있기에(직접 겪기도 하고 다른 종업원이 겪는 것을 보기도 한) 그런 자기 마음 속에서 만들어낸 '거대한 괴물' 에 대한 공포를 비호감이지만 만만한 손님에게 투사시켜 증오하고 함부로 하며 자기가 당했던 것을 푸는 그러한 경우가 있고, 이것은 중세 마녀사냥의 심리와도 통한다.
나의 경우가 운이 없게도 그들의 말로 '빻았다' 할 정도로 얼굴 인상이 구겨져 형성되어 있고, 그와 동시에 약한 감도 있어서(눈이 약하다는 말도 들었다) 그들이 '비호감으로 스트레스 풀기' 딱 좋은 먹잇감이였던 것이다. 못생기고 빻은 상태에서 눈주위만 잘생긴척하는 그런 기괴한 느낌도 있고. 놀고 잘나가기는 커녕, 때론 (동병상련의) 동정심마저 일으키는 그냥 약한 안면 장애자 취급을 받은 적도 있고. 그냥 길을 다녀도 다른 사람과 뭔가 느낌이 구분된다.
그냥 돌출입 때문에 그런건 아니다. 돌출입인데 여자의 경우 남자들의 보살피는 마음을 받는 경우도 있다. 나는 남자라서 이런 하자가있는 경우, 미적으로 예민한(이것이 중요한게 깍새같이 외양에 민감한 직업들에 더 혐오를 받고 극혐 대우를 받고 인간 이하 취급을 받았다. 기본적으로 그런 일하는 것들이 대체로 예민하고 성질 이상한데 사회적으로 낮은 취급받아 억화심정에 그렇기도 하지만, 나의 외양으로 차별하고 불친절해서 내가 미용 직업군과 사이가 안좋음.) 남자나 여자들에게 병신, 낙오자 취급을 받게 되는데 거기다가 그냥 얼굴이 느낌상 비호감으로 이것저것 뒤섞인 것이다.
더구나 머리는 큰데 얼굴이 신경질적이고 예민한 느낌도 있다. 어린 시절 이런 인상 때문에 그 짐승새끼의 눈깔과 심기를 자극하여 손쉬운 대상에게 꼬투리를 잡아 장기적으로 마구 폭행을 가하여 인생을 완전히 망가뜨렸던 아동학대의 원인이 되었고, 학교에서는 무뇌아들로부터 질투와 학교폭력으로 이어졌으며, 사회에선 부당한 차별을 당하고, 업소에서 자기들이 그래도 되는 '비호감' 이라는 면죄부가 되었던 것이다. '찌질한데 성격나빠보이는' 인상이.
(인간들은 상당히 예민하다. 나보다도 더. 하긴 나는 다른 자에게 관심이 없지만 그들은 인간관계에 집착하고, 진상을 피하기 위해서 남의 일을 눈에 불을 켜고 관찰하고, 그러지 않아도 저절로 살아나가며 남을 보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드라마를 보며 악역을 욕하듯이 자의적으로 호불호의 감정을 내고, 내게도 마찬가지로 그랬다. 내가 졸지에 의도치않게 그들의 사려깊지못한 순간적 판단에 의해 악역이 된 일도 있다.
물론 이러한 것들은 어디까지나 그들 눈과 기준, 입장에서 지들 꼴리는대로, 지들 맘대로 일어나는 일들이다.
나는 한번도 그들에게 그런 권한을 준적이 없다. 다만 내가 먼저 장악하고 제압하고 흔들지 않으면 항상 그런 꼴을 당했고, 세상은 그렇게 살아야한다는 것을 나도 모르게 배우고 익혔을 뿐이다.
먼저 그러지 않으면 어김없이 불이익이 돌아왔고 힘든 인생이였다. 그나마 바꿀 수 없는 타고난 생김새에 대한 최선의 수습이 무조건 쎄보이는 것이였고, 어쨌든 그런 타고난 생김새와 맞아떨어지고 어울려서 쎄보이게 굴때는 나에게 함부로 하지 못하였지만, 좀 버겁고 힘들긴 하였다. 원래 쎄게 태어나지 못했고, 쎄게 형성되는 삶을 살아오지 못해서.)
업소 종업원이든 길거리 양아치든 일반 만남에서든 상대는 그런 식으로 날 판단하였고, 어찌되었든 자기가 더 서열상 우월하다 느끼고 함부로 했던 것이다. 싸움과 상관없는 일반인이나 찐따도 그 지랄하니 장애자 수준으로 취급하여 확실히 얕보긴 얕본 것이다.
더구나 길거리에서 스치는 상황에서는 인간들과 더 비교되기 쉽고 뭔가 얼굴이 '빻았는데' 비호감이고 다른 사람보다 더 약해보이고 사회적 서열이 낮아보이고 낙오된 것같고 뭐 그러한 것이 눈에 들어온다. 아무짓도 안했는데.
많은 자들이 그런 것을 느낄 것이다. 그런데 그 중에 예의없는 것들이 꼬라보거나 침도 뱉고 때론 지들끼리 얼평과 욕도 하면서 시비를 걸고 지나가는 것이다.
혼자 1:1 의 상황에서 지나갈때나 데이트 상황에선 더 그렇다. 그냥 대놓고 꼬라보며 가래침을 뱉고 갈구고 지나간다.
인간 벌레들은 거의 이런 패턴에서 벗어난 적이 없다. 특히 이런 동물적 행위들을 하는 부당한 벌레들은. 사람 얼굴을 하고 사람 옷을 입고서 10년전이나 지금이나 어느 장소에서나 같은 패턴의 짓거리들을 한다. 지네가 자기가 하는 짓거리들을 알수도 모를 수도 있다. 이러한 것들이 내가 인간이란 벌레들에게 마음을 닫게된 계기들이다.
그리고 함부로 취급을 당하는 경우, 길거리 행인이나 알바나 종업원이 함부로 할 만큼 무섭거나 강제력도 없다는 뜻이다. 차라리 자주 만나서 서로 잘 아는 지인의 경우에는 덜하다. (역으로 만만한 정보를 더 알고 친근함이 보호막이 아니라 약점으로 여겨지면 더 심해질 수도 있지만 나의 경우에는 알면 알수록 상대가 더 조심한다.)
다시 말해서 그들이 잘못해도 그들에게 정신적으로나 물리적으로 해를 끼치고 신상에 피해를 입을 만큼 그 차별당하는 손님이 힘을 가지고 있다고 느껴지지 않거나 공격적으로 여겨지지 않기 때문이고 즉 일터를 벗어난 길거리나 일반 인간관계에서도 그렇듯 '함부로 해도 뒤탈없고 괜찮을 사람' 정도로 여겨진다는 것이다.
이런 점을 노려서 즉각적으로 해결하려면 무섭고 세보이면 된다.
호감은 얼굴에 집중된 생김새를 기반하기에 바꿀 수 없이 어느정도 타고나는 것이라 어쩌지 못하겠지만(실제로 웃어도 보고 친절하게도 해보았는데 이렇게 생긴 것 위주로 기본적인 호감을 느끼는 상황에서 비호감인 자가 친절하고 웃으면 일단 본능적 차원에서 적으로 규정한 상황에서의 태도이기 때문에 '만만하고 약한' 느낌을 느끼게 되는 것이지 비호감을 반전시킬만한 호감으로 바꾸진 못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무표정일때 비호감 인상인데 상대에게 호감을 주는 표정을 짓거나 웃어서 호감인 경우도 있긴 하다. 그러나 보통은 굳이 항상 웃지 않고, 무표정일때 호감, 비호감에 따라 행동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이에 따라 많은 자들의 행위가 갈리고 사회적 이익과 불이익도 받는다.) 무서움은 분위기를 통해 상대가 느끼도록 노력으로 줄 수 있는 경우가 있다. 더구나 잠깐 만나고 헤어지는 경우에는 더 유용하다. 그리고 연구를 보면 호감에 뇌가 반응하는 경우는 20% 인데 공포에 편도체가 반응하는 경우는 90% 라는 연구결과가 있다. 물론 그 소스도 중요할 것이다.
보통 눈에서 시작된다. 전체 스타일이나 조화도 중요하지만... 개별적으로 상황에 따라, 경우에 맞게 해결해야할 문제이다.
'공포' 의 감정을 이용한 것은 아니고, 긍정적인 시야로 질투가 배제된 '선망' 이나 '존경' 비슷한 감정을 이용한 것이지만, 비싼 브랜드 옷을 입고, 그러한 것들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이 모인 백화점 같은 곳을 가서 그 브랜드를 알아보면, 일반 식당에서 무시당하듯이 그 정도로 개무시는 안당하는 그런 일이 있었다.
(원리상 호감을 얻고, '사랑' 받는 것이 시비 걸리지 않고, 공격받지 않고 자기를 보호하는 것에라든지 방해받지 않고 일이 잘풀리게 하는데에 제일 좋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그나마 선망받고 존경받는 것이 좋고, 안되면 공포라도 주는 것이 자기를 지키는 길이다.
더럽고 치사하나 벌레같은 인간들이 수양이 안되어 그 지랄로 행동하므로 전 국가적으로 어릴때부터 인성교육하고, 대대적으로 계몽하고, 전국민적인 동의를 얻어 법제화까지 하기 전엔 어떻게 하기 힘든 부분이다. 현재 본사에 클레임 걸거나, 업장에 악플 후기 남기는 것외엔 별로 제제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부분이다. 이런 빈틈을 노려 이것들이 그 지랄하는 것이고.
길거리는 어떻게 못한다쳐도 음식 장사나 서비스업은 그러지 말아야지. 개같은 것들이...)
관련 연구는 있지만 확실하고 명확하게 개념이나 학문적으로 정립되고 증명되어 통용된 내용들이 아니라서,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른다. 자기들은 그렇게 느끼고 살고 행동했는데 왜 그런지 잘 모르고, 어디서 기인했는지 잘 모른다. 그런데 보통 잘못은 다 '진화심리' 때문이다. 이 모든게 우주의 설계자에 의해서 기본적인 구조가 제시되고, 지구의 역사를 거치면서 변하고 추가되고 전수되어 내려온 '진화심리' 를 느끼는 본능에 의해 일어난 망할 일들이다. 각종 범죄, 특히 폭력과 성범죄도 그렇다.
나는 단지 가족과 오손도손 행복하게 살고 싶었지만, 그런 기본적인 권리조차 박탈한 이유가 위에 서술한 이것 때문이다. 별거아니라 여것던 이것이 내 인생을 다 파괴하고 망가뜨렸다... 직업도 연애도 '인간관계' 라 하는 허망한 원숭이 짓거리들도... 그리고 그들의 부당한 짓거리들을 그냥 무시하기엔 내가 당장 피해를 입고, 우리의 행복 자체가 망가진 일도 많아서, 잠시 때우고 사는 식의 수습이라도, 그런 식으로라도 해결하며 사는 것이다.
어차피 인간은 늙고 죽고 생전의 삶은 잠깐인데, 여기에 이러한 인간들 오류 때문에 천년만년 고통받을 것처럼 집착하여 살 수는 없는 노릇이고, 해결 방법도 요원하다는 결론을 내렸으므로(아마 본능에 관련된 유전자를 과학기술로 뜯어고치기 전까지 해결이 불가할 것이다.) 이런 사회 약자에 대한 부당한 폭력을 원치않게 떠안고, 그나마 가지고 누릴 수 있는 행복을 누리며(이런 쓰레기들때문에 외식을 포기할 정도였다.) 생전에 남은 인생 잘살고, 청산하면 된다. 적극적인 방법이 있다면 저항하지 못할 가해자에게 먼저 피해를 줘버릴 수도 있겠다. 그것들이 유일한 해결책이고 길이다.
그나마 (그 당사자 원숭이 새끼들은 모르지만) 내가 피해와 고통을 당하는 이유에 대해서, '우주의 설계' 와 '진화심리' 라는 그 최종 원인들은 찾았다. 그것으로 위안을 삼자. 다만 그 '법칙' 을 직접 공격할 수는 없으니까 그 법칙을 생각없이 실행하는 그 당사자들에게 타격과 피해를 줘야하고, 그것이 사실 인간이 역사적으로 할 수 있었던 최선이었다.
그리고 그 최고의 형벌은 그들이 생전에 살아있을 때, 행복을 누리지 못하게 하고 최악까지 고통스럽게 살고 가도록 만들어줘야 한다는 것. 그러기 위한 각종 방법. 벌레같은 사는 수밖에 없는 그들 수준에서, 별수없이 피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 그것이 내가 그나마 해줄 최고의 것이다. 그나마 이런 것에서 우월하니까.
(지가 나보다 우월하여 나에게 피해를 주었다 착각하고 때론 방어기제로 자위질하여 우월감을 느끼려하지만, 사실 내가 그 벌레들보다 진정으로 우월했기에. 나는 이미 니들 머리위에서 놀고 있다.
니들 벌레수준의 눈깔에 보이는 외모보다 더 쎈게 있다는 것을 겪게 될 것이다. 외모는 개돼지와 벌레들의 눈을 속여 그들 무리 사이에서 자리를 선사하지만, 보이지 않는 것은 그들의 삶에 깊게 침투하여 정신적, 물리적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준다.)
이런 말도 안되는 오류 투성이의 짓거리들을 아무렇지 않게 하고들 사는 벌레 새끼들을 무시함에서 그치고 싶지만 그걸로 현실 해결이 안되고, 우리 행복도 지키지 못하기에, 그냥 최선을 다하고 사는 것이고 이것이 '삶'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