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 지 꽉채운 5년 되가는 커플입니다 대학교 cc로 만났고 집도 가까워서 졸업후에 같이 공시준비를 했었어요 올해 국가직시험 (4월)에 불합격하면서 저는 공시를 포기하고 취업준비를 했어요 남친은 마지막으로 1년 더 공부할거라고 했고요 저는 회사에 취직을 해서 담주부터 첫출근을 할 예정이구요 남친은 내년 6월까지 죽을동 살동 공부할 예정입니다 매일 같이 붙어지내다가 떨어질 생각을 하니 좀 허전하구 마음이 안좋아요ㅠㅠ흑. . 한사람이 먼저 취업을 하면 많이들 헤어진다고하는데 어떻게 해야 안헤어지고 안싸우고 잘 지낼 수 있을 지 걱정입니다 만나는건 2주에 한번정도 볼거구요 저희회사랑 남친공부하는 곳이 가까워서 퇴근 후 저녁을 같이 먹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공부에 방해되지 않는선에서 밥만 먹고 집에오려구요
아 뭔가 걱정입니다 서로 배려해주고 이해해주고 이러면 잘 만날수 있겠죠? 저도 공시를 준비해 본 입장이라서 그게 얼마나 하루하루 불안하고 남들은 일하는데 나만 공부한다는 생각에 자존감,자신감이 떨어지는지 잘알거든요 괜히 출근하는 여친땜에 남친이 자존감이 떨어질까봐 걱정이돼요...ㅠㅠㅠ안그래야할텐데...흐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