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운전면허 학원갔는데 거의 할아버지뻘인분인데 페달을 이렇게 놓으라면서 허벅지를 만지시더라구요 그땐 제가 잘못놨나 하면서 그냥 그랬는데 그 다음에는 브레이크를 이렇게 세번에 걸쳐 잡으라면서 허벅지를 주무르고 한시간동안 여러번 그랬는데 뭘설명하면서 계속 그러니까 원래이런건가? 뭐지? 이러면서 아무 항의도 못하고 그냥 계속했어요 사실 어려서 성격 예민하단 얘길 들었어서 그런얘기안들을려고 뭘해도 남한테 맞추고 그냥참고 그러긴하는데 이런거에서도 내가예민한가라는 생각만하느라 아무것도 못한게 너무바보같아요 집와서 혼자 내 자신이 너무 바보같고 멍청한거 같은 생각에 이러고있는데 저 왜이렇게 답답할까요..한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