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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보내는 첫겨울! 카메라 셔터를 멈출수가 없다...
게시물ID : animal_1709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항상봄빛인생
추천 : 15
조회수 : 1132회
댓글수 : 27개
등록시간 : 2016/11/15 08:44:14
고양이(이름: 카탈로그, 3세, 여)와 함께 생활한 지 7개월차 여자사람입니다.

5월초부터 같이 살았으니, 겨울을 함께 보내는 건 처음입니다.

저는 고양이 사진을 그리 많이 찍는 편은 아닌 것 같은데, 날씨가 추워질수록 카탈로그가 더 이뻐서 자꾸 사진을 찍게 됩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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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우니 사람 온기가 그리운 지, 무릎냥 모드 풀가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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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지도 않은 제 허벅지에 굳이 올라 앉아야 직성이 풀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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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에 앉아있을 때도 무릎 위를 점령하심.

사실 저보다 남편 무릎을 더 선호하는데, 남편 무릎 위에 있을 땐 사진을 안찍습니다. 질투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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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에서 내려놓으면 "아... 외롭다... 쓸쓸하다..." 포스를 한껏 풍기며 몸을 웅크리네요. 
허벅지 뼈가 뽀사지더라도 무릎위에 앉혀주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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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면 팔베개를 하고 누워서 그르렁 거리는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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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접었다 오므렸다, 목잡고 흔들흔들 뭘 해도 참아주시는 아량 넓으신 카탈로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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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남편이 일어난 후에도 침대는 카탈로그님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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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베개는 내가 잘 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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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왜 그러고 자는 지는 모르겠지만, 니가 좋다면 그걸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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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 풍경이 훤히 보이는 창가에 앉아있는 카탈로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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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왜, 일부러 깔아준 담요 위엔 두 다리만 올려놓고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니가 좋다면 그걸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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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근심이 한가득. 나라 꼴이 말이 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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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이 나갔다 돌아왔는지 어쨌는지 관심도 없이 폭풍 그루밍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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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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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트리에 눈길도 주지 않는 카탈로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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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 이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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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살짝 흘러내리는 듯한 뱃살이 매력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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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민화에 나오는 호랑이같지 않나요? 귀여움!


다음에 핸드폰 바꿀땐 꼭 100기가 이상짜리로 사야지... 이러다 금방 꽉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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