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곧내
자세한 이야기를 설명하자면
과거 독일령이었던 필젠(현재는 체코)에서 필스너라는 맥주가 나왔어요. 독일어의 지명 형용사화에 따른 이름이죠.
그리고 이 맥주는 너무 맛있던 나머지 제조법을 훔쳐서 너도나도 필스너라는 이름을 붙여 팔았어요! 일단은 지명이니까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거죠!
그러자 원 제조사는 독일 법원에 소송을 냈으나 "니네꺼 맞는데 이게 너무 퍼져서 맥주 종류가 되어버림 처벌은 못하겠음"이라며 기각!
그래서 자신들이 원조라고 뒤에 원조라는 독일어인 우르켈(Urquell)이라는 이름을 붙여 "필스너 우르켈""이란 이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신용도야 그러려니 하지만 일단 불만제로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가장 좋았다는 이런 기록도 있구영...
이번에 디자인 리뉴얼을 진행하며 이런 디자인이 되었습니다
500ml 캔 가격은 4200원으로 매우 부담되지만(...)
가끔씩 편의점에서 4캔 만원 행사를 합니다
GS25에선 12월에는 했는데 1월엔 안해서 못마시는중이라 ㅠㅠ 매우 아쉬운 맥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