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달 된 페르시안 친칠라를 키우고 있습니다..ㅠㅠ
그런데 고양이 성격이 뭔가 좀 이상한거 같아요..ㅠㅠ 고양이를 키우는게 처음이여서 제가 잘모르는거 같기는 한데
아무리 글을 뒤지고 읽어봐도 다들 그냥 시크하거나 개냥이다 이렇게 명확하게 나누어진 글밖에 없어서 저희 집 고양이가 이상한건지
아니면 모든 고양이가 그런건지 제가 교육을 잘못시킨 건지 모르겠습니ㄷㅏ..ㅠㅠ
누워있는데 제가 만지면 도망가요...ㅠㅠ
그래놓고 제가 다른 일을 하고있으면 근처에 와서 엉기적 거립니다
근데 만지면 도망가요...
예뻐해주면 귀찮다는 듯이 도망가고 잡아오면 도망가고 만지면 도망가고...
스다듬어 줘도 고롱고롱 소리 잘 안내주고 눈 키스 한번도 못받아 봤어요..ㅠㅠ
근데 아침에 꾹꾹이 해주긴 합니다.. 그냥 사람 귀찮아하는 성격인 건가요..?
한 2주째 제가 잘못해서 고양이가 절 싫어하는 건지 고민하고 있습니다..ㅠㅠ
또 고양이가 문을 열어놓으면 손살같이 뛰어 나가 버려요 되게 밖을 나가고 싶어합니다.
그럴땐 어떡해야 하나요..ㅠㅠ,,?
가끔 배까고 누워서 절 이렇게 쳐다봅니다..흑흐근.. 근데 만져줘도 고롱고롱 안거려여...ㅠㅠ
내가 이러려고 고양이를 키웠나 자괴감이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