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Reuters) - 2명의 무장괴한이 한 파리교외의 시청을 점거하고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티켓을 요구했다고 프랑스언론이 보도했다. 2명의 괴한들은 월요일 세인트 데니스(St. Denis) 에 있는 시청에 들어왔다. 세인트 데니스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바르셀로나 vs 아스날)이 열리는 스타데 데 프랑스(Stade de France)구장이 위치한 곳이다. "처음엔 모두 장난이라고 생각했지만 시청이 점거되고 시간이 흐른뒤 진짜인걸 알았죠" 라고 시장대변인은 말했다. 복면을쓴 2명의 남자들은 시청벽을따라 올라간뒤 회의가 열리고있는 4층방 창문으로 들어와서는 시장을 만날것과 티켓을 요구했다고 한다. 의례적으로 많은 티켓이 경기전 시장에게 주어지지만, 이날 시장은 시청에 없었고 2명의 괴한은 티켓을 얻지 못한체 빈손으로 돌아갔다. 결승전 티켓은 암시장에서 1000-2000 유로로 (120-240만원) 거래되는것으로 알려진다. - Reuters 이미지 출처- i love socc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