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평소 캐쥬얼한 복장을 즐겨 입는 편입니다.
(문방구에서 5천원 주고 산 신발이 포인트입니다.)
(변기에 살포시 올린 발과 직접 캔 감자를 손에 쥔게 포인트입니다.)
자칫 너무 화려해질 수 있는 패션에
감자를 더해 '노동'이라는 요소를 가미함으로써
현대 노동자들의 삶의 애환을 반영한건 개뿔
각설하고
이번에 딱 달라붙는 옷을 샀는데요!!!
이게 아주 기가 막혀요!!! 하하하!!
우앙 !!!! !! 다리가 길어졌어요!!!!
(다리 길어보이려고 폰을 밑으로 내린게 포인트입니다.)
우앙!! 짱이야!!!!!!!
(구두가 없어서 엄마 신발을 신은 게 포인트입니다.)
(라인을 과시하고 싶어서 취한 병신같은 자세가 포인트입니다.)
하하 신난다!!!
나두 이런옷이 어울리다니!!!!
원피스는 아니구요
위에옷 아래옷 합쳐서 지하상가에서 만원 줬어요
우앙ㅋ 개이득ㅋㅋㅋ
암튼 올려보고 싶었습니다
왜냐하면 핏을 자랑할 남정네는 제 주변에 존재하지 않거든요
하하하하 퍽댓
저는 사진찍다 배고파서 초코에몽 먹으러 가요
다들 안녕히계세요~~~~~~~~~
찡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