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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7067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화나면무서움★
추천 : 9
조회수 : 318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8/01/24 00:51:39
일상은 같은데 마음이 어지럽거나
주변 환경이 바뀌어서 고생하거나
이러나 저러나
많이 힘들죠?
호밀밭의 파수꾼의 홀든은
센트럴 파크에 있는 연못에 항상 보이는 오리가
한겨울엔 어디로 가는지 궁금해하죠
누군가 트럭을 몰고 와서 오리들을 데려가는지-
오리들이 알아서 따뜻한 남쪽 나라로 날아가는지-
우리를 구원해줄 사람이 있을까요
우리는 스스로 도와야 살아남는 걸까요
같이 대화를 나누던 택시기사는
오리말고 그 연못의 물고기를 생각해보라고 해요
물이 다 얼어도 버티고 있는 그 물고기들요
물고기들은 그 속에서 먹을 수 있는 걸
온몸으로 빨아들이며 버틴다고,
대자연은 물고기를 잊지 않는다고 해요
그러니 필요한 모든 걸 다 받아들이세요
그게 타인의 도움이라면 모든 도움을 다 받아요
여행이라면 얼른 떠나세요 (비수기에 가야 저렴해요)
이불 속에서 뒹굴뒹굴하는 휴식이라면 푹 쉬고요
힘들어도 괜찮아요
하지만 현실에 맞서느라
"나"를 잃거나 잊지는 마세요
2줄 요약:
토닥토닥 쓰담쓰담
아이 예뻐 쪽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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