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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7057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2VqZ
추천 : 1
조회수 : 54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5/20 23:17:17
지금 강원랜드인데요. ㅜㅡㅜ 두시간 넘게 차 운전해서 혼자 왔습니다. 처음 오게 된건 2015년 가족들과 여름 휴가 때 구요. 2017년 오늘 까지 총 5번 정도 온 것 같습니다.
2017년 들어서는 오늘 처음 온거에요.
한번 오면 3만원에서 5만원 정도 쓰는거 같아요.
게임하면서 오만원짜리 턱턱 내는 다른 사람들에 비하면 소액이지만
제가 두려운 것은
잘 지내다가 어쩌다 생각나서 오늘 같이 충동적으로 온다는 것!
굳이 톨비 기름값 카지노 입장료 내면서 까지 여기 와야되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도 오늘 같이 오게 된 것을 보면
이게 중독의 발단이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되구요. ㅜㅡㅜ
제가 이렇게 걱정을 하는 이유는 과거에 엄마가 도박 중독으로 가족을 힘들게 한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지금 카지노에 와서 돈을 많이 쓰고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고, 자주오고 그런 것은 아니지만 ㅜㅡㅜ 1년에 한 두번 오고 싶은 충동이 있고 그때마다 못 참고 찾아 오니까요.
암튼 이게 도박 중독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걸까요?
오늘은
카지노에 저녁 6시쯤 도착해서 지금까지 3만원 정도 썼습니다. ㅜㅡㅜ
그 중 한 두시간은 혼자 불꽃놀이 구경하고 공짜로 제공되는 뮤지컬 관람하고 그랬어요.ㅜㅡㅜ
사실 삼만원 잃은거 넘 아까워요. 지금도.... 여기 안왔으면 기름값 3만원 톨비 4000원 입장권 9000원 내 돈 30000원 아낄 수 있었을텐데.... 에휴....
어쨌든 도박 중독 가능성 있나요?
그리고 지금 만원 정도만 더 해볼까 하는데 안 하는게 낫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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