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들어가고 한두달 해보니까
도저히 배울것이 없는 환경에 재정상태도 나빠보여 퇴사결심을 했습니다.

퇴사의사는 나가기 열흘전에 미리 말씀드렸고
사람을 빨리 구해주시면 감사할것 같다고 얘기했어요.

일은 거의 단순노동이고 사무실 사람들이 다 같은일을 하고있어서 인수인계는 필요없었구요

직원도 보름안엔 금방 구하길래 괜찮다면 새 사람 들어오기 전에 나가려고 한다.. 말씀드렸고(신입이 두달만에 나가는 사람 보면 좋을것도 없고...)

퇴사전까지 주말에도 나가서 근무하고 
이후에는 딱히 급한일이 없다는 판단하에 사장동의를 얻고 퇴사했습니다.

사장이  급여일날 급여 넣어주겠다고 얘기를 해줬는데
급여일 하루가 지났어요.

알바를 하든 직장을 다니든 급여 밀리는곳 다녀본적이 없어서
불안하네요

퇴사자라고 그냥 미뤄줄 심산인지
급여 하루정도는 밀리는 경우도 심심찮게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