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소소하게 부업하며 아이둘키우는 평밤한 아짐입니다.
저의 부업거리는 리본으로 여러가지 악세사리를 만드는것이예요.
지난주 좋은기회가있어서 아는분을 통해 프리마켓을 나가게되었어요.
그래서 밤에 애들 재워놓고 잠도 안자고 열심히 만들었는데....
결과는 폭망 ㅠㅠ
실은 오늘 제가사는 지역에도 집회가있다그래서 아이들 데리고 너무너무 가고싶었는데...
큰놈 작은놈 둘이 짜기라도한듯 감기에 대박걸렸어요.
둘다 코 찔찔이에 징징징....
저녁먹으며 제이티비씨 뉴스를 보는데 아이들 데리고 나온 가족들이 참 많더라구요...
오유들락날락하고 시사게 보며 계속 현장상황 느끼고...
근데 자꾸 울적한 마음 들고... 나가서 같이 힘을 보태지못하고 집에서 혼자 따숩게 발뻗고만 있는것같아 죄책감같은게 들어요 ㅠㅠ
그래서 얼마전에 열심히 만들었으나 팔지못한 악세사리를 나눔 하려고 합니다.
집에서 만드는거라 퀄리티가 다소 떨어질수는 있으나 제 딸아이 해주려고 배워 만드는것이기때문에 우리아이에게 준다는 마음으로 정성 많이들였어요.
나눔조건은 조금 까다로울수있으니 싫으시면 지금 바로 뒤로가기 눌러주세요.
까다롭게 정한 이유는 지역까페에서 여러번 나눔해본적이 있는데 여러번 상처받은적이 있어서예요.
마치 맡긴 물건 찾아가듯 가져간다던지...
이거 필요하니 이걸 내노라 한다는둥...
착불이라고 명시하고 보냈는데도 불구하고 다시 반송해서 제가 왕복택비를 부담한다든지 하는거예요 ㅠㅠ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1.방문횟수 확인할꺼예요. 정해진건 없지만 되도록 오유에 자주 오시는분?^^
2. 오늘 집회 참가하신분 중에서 '딸'아이가 있으시고 머리띠를 잘 차고다닐수있는 5세 이상의 아이가 있는분이예요.
(댓글에 사진으로 인증해주세요. 얼굴보이는게 싫으시면 모자이크를 해주셔도 좋습니다)
아이와함께 집회를 나간분이 아니라 본인만 집회 참석했어도 상관없습니다.
3.되도록 문자나 카톡이라도 잘 받았다는 인사는 해주실수 있는분이요.
오늘 집회에 나가신분으로 제가 조건을 걸어두었기때문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택비는 제가 부담합니다.
(우리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큰 일해주셔서 감사해요)
이메일 적어주시구 발표는 내일(일요일) 자정까지 하겠습니다.
사진과 착샷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