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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연락해서 한다는 이야기가 이상해요
게시물ID : gomin_17025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GlrZ
추천 : 0
조회수 : 32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5/01 15: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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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까진 잘 지냈었는데 저 결혼하고 친구곁에 새사람 생기고 결혼하면서부터 틀어졌어요.
그전까진 매일 전화통화도 했었는데 어느날인가 시큰둥하게 받고 틱틱 거리더라구요
그러다가 자기가 그랬던 이유를 십몇년 넘어서 들었어요 현남편이 매일 무슨 통화를 그렇게 하냐고 그랬었대요.
그리고는 친구가 애 낳고 하면서 멀어졌네요
그러다가 어제 갑자기 부재중 전화가 왔더라구요 그러더니 뒤이어 문자로 뭐해 뭐하는데 저나 안받냐고 마치 어제오늘 연락하던 사람마냥 구는데 왠지 짜증이 나더라구요.
머리 아파서약먹고 잔다하고 어제 그리 끝났는데 오늘 전화통화 했는데
본론이 자기가 4일부터 쉬는데 놀 사람이 없는지 놀자고였네요
그 본론이 나오기 전에 저희집 어디냐고 이사갔냐고 전에 반전세라 더니 어떻게 되었냐랑
남편은 일 하냐고 아직도 휴일도 없이 일하냐고 예전에 남편이랑도 같이 몇번 만나서 했던 이야기를 주절 하는데
뭔가 취조 당한 기분이네요 기분 더러워요.
 
그러다 너는 언제나 똑같네 대답이 다 엉 엉 이러길래 아닌데 니 머릿속에는 그거만 들었나보지 하니까 어? ㅎㅎ 하면서 어이없어 하는데 도통
모르겠어요
 
대체 왜 몇십년만에 전화해서 취조를 하는지 자기말 물어보면 자기도 대답 안하면서 무슨 생각으로 저러는지 도통 모르겠네요.
 
괜히 울화만 치밀어 올라요
 
하.... 이거 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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