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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7017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mdlY
추천 : 1
조회수 : 607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7/04/26 00:20:49
네 정말 힘들고 갑갑하고 미치겠네요
수능을 망친 스트레스로 원형탈모가 왔는데 너무 힘들어요
모자쓰고 다니는것도 한두번이지 매일 쓰고 다니니까 애들도 이상하게 보고 남들 다 꾸미고 다닐때 나만 칙칙하게 볼캡쓰고 다니네요
이번년도가 끝나면 군대도 가야하는데 그전에 한번 꾸며볼수나 있을까요?
화려하게 꽃피울 스무살에 수능도 망치고 탈모라니요...
머리 거의 절반이 벗겨졌는데도 다른 곳에 계속 생겨요 너무 힘들어요
술은 안마신지 4달이 되어가고 대학병원 한의원 모든 잘한다는데를 찾아가봐도 약이 듣질 않아요
고삼때 정말이지 열심히 했어요 근데 상상했던 최악의 결과가 나왔고 재수를 할수있는 가정형편이 아니라 집에서 좀 떨어진 국립대에 왔네요
내가 가고싶은 과도 대학도 아니었지만 다행이 적응은 잘했어요 하지만...남자로써 체격도 갖췄는데 머리가 없다니요...
좋아하는 친구도 생겼는데 썸까지도 타고 단둘이 전화도,놀러도 갔어요 근데 고백을 못하겠더라구요
머리가 휑한 내모습을 차마 보여줄수가 없었어요.걔는 내가 어장치는줄 알았데요...그게 아닌데 얘기를 할수가 없어요
내가 왜이런거죠?나는 뭘 그리 잘못했다고 지금 이런 벌을 받는 건가요?왜 난 나쁜 사람이 되어야 하죠?왜 시험치는 동안에도 모자를 벗을수가 없는 건가요?
저좀 도와주세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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