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시험기간이라 심란한 고3의 고민,,,
게시물ID : gomin_17009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mZhY
추천 : 1
조회수 : 27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4/21 04:31:02
다음주 화요일부터 중간고사 시작이네요ㅜ.ㅜ
시험을 코앞에 앞두고 고민인 것은 제가 딱히 대학진학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하고싶은게 딱히 또 있는건 아니구요,, 고2때까지만 해도 나중엔 생기겠지,, 했는데 안생기네요 ㅠㅜ 
학교에다간 만만한(다른 친구들도 많이써내서) 생명공학자써서 내는게 일상 ㅜㅜ
 사실 그나마 관심있는건 지구과학인데요 천체에 대해서 그나마 흥미가있는데 성공하기 굉장히 어렵더라구요 우리나라에선 전공을 살릴수있는 일도 없다하고,,, 그나마 흥미가 있다지만  선생님께서 지구과학쪽으로는 우리나라에 과도 별로없고 더 나아가기 어렵다는말에 그래요? 하고 포기하는 그런정도의 흥미,,
대학진학을 원하지 않는 이유는 하고싶은것도 없는데 그래도 대학은 가야하지 않겠어?하는 생각으로 억지로 성적에 맞춰넣었다가 자퇴하거나하면 억지로 억지로 졸업했다 하더라도 제
성적에 딱히 좋은 대학을 갈수있는건 아니라 취업이 쉽지않을거고 그럼 그 대학 등록금이 너무아까워서에요ㅜㅜ요즘 하도 등록금으로 고생하는 대학생분들을 티비에서 많이봐서그런가봐요.
그런데 또 막상 대학 안가!라고 말하기 어려운게 고등학교 내내 다니는 독서실 비용과 학원비 교재비등 부모님이 저애게 투자해주신게 너무아까워요ㅠ 아니면 커서 하고싶은일이 생겼는데 대학을 나오지않아서 패널티를 받을수도 있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미련이 남게 된달까요ㅠㅜ
지금으로써 미래의 목표는 깔끔한 넓지 않은 집에서 생활비 핸드폰 요금 식비 조금의 유흥비로 사용할수 있는 돈이 있는 생활을 하는거에요. 딱히 결혼할 생각은 없구여 사람 안 만난다고 외롭지않고( 19살이면 나름 짝사랑은 해볼수있는 나인데 좋아한다는게 무슨감정인지 잘 모르겠구,,)방해받지 않고 정말 혼자서 조용히 살고싶어요. 
이런 미래 목표라면 딱히 대학에 진학하지 않아도 괜찮지않을까요?어머니께 말씀드려보니 정 그렇게 대학을 가고싶지않으면 일단 전문대를 가보는게 어떻냐고 하시는데 잘 모르겠어요 ㅜㅍ
지금 생활에 만족하시는 분들은 제 나이때 미래에 대한 목표가 있으셨나요? 그걸 이루셨나요?   저에게 도움이 될만한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려도 될까요?ㅠ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