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상이 언제부터 시작됐는지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는데
꽤 오래전에 시작해서 발현주기가 점점 짧아지는 것 같아요
제가 겪고있는 증상을 설명해보자면..
몸이 갑갑해서 자주 뒤척이다가 점점 정도가 심해지면서
가만히 있으려고 참고있으면
가위에 눌렸을때 움직이려는걸 억지로 막고있는것처럼 너무 괴로워요
그래서 어쩔수없이 움직여야되는데
그 움직임의 강도가 발버둥을 치거나
경련일어난것처럼 몸을 털어줘야 괴로움이 해소가 되요ㅜ
밖에서 움직이고 있거나 개방된 곳에서는 괜찮은데
영화관이나 버스, 지하철에서 가끔 발생하고
제일 심한건 새벽에 자고있을때 그래서 잠을 계속 설치네요ㅠ
오늘 새벽에도 그 증상이 나타나서 침대에서 쿵쾅대며 견디다가
물 한모금 마시고 거실에 한참 있다가 들어갔어요.
저번에 영화관에서는 움직임이 한정되어 있으니까
숨도 잘 안쉬어지더라구요.. 참다가 결국 중간에 나왔어요.
증상에 대해 인터넷에 검색해봐도 원인은 잘 모르겠고..
이런 걸로 병원을 찾아가봐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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