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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겨울에 손가락빨면서 사는 거지의 기변신고
게시물ID : bicycle2_169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언어의한계
추천 : 11
조회수 : 681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4/01/15 22:44:46
안녕하세요~~ 오유 자게 여러분 추운겨울은 어떻게 보내시는지요.....
 
로드뽕을 맞은지.... 어언 6개월하고도 보름....... 드디어 저도 기변을.... ㅠㅅㅠ 하였습니다...
 
20130719_225736.jpg
힘들게 저를 태우고 다니던... 냥이..... 의 초기모습...... 안녕 잘가 냥이야... ㅠㅅㅠ
오빤 너를 사랑했단다..... 지금도 사랑... 암튼....
로드에 대해서 여기저기 뒤적뒤적 거리다.. 이런 알찬고 늘씬한 뇨자을 발견하고 사랑에 빠지기 시작합니다...
bike_2014_tcr_0_big_01.jpg
그거슨 바로... 자이언트 TCR 0 14년형 알찬 가격에... 크랭크와 브렉끼만 빼고 신형울테... 하는 엄청 착한 마음을 가진 녀석이였죠...
전 하루 하루 시즌오픈을 꿈꾸며 이녀석과 사랑에 빠지는 꿈을 꾸었습니다......그리고 이것저것 지름신과 면담을 하면서...  도싸를 방황하고 있었죠..
그떄 저의 마음을... 첫눈에 빼았아간,,,, 뇨자가.. 폭풍처럼.... 나타났습니다.......
그것은 바로... 피나...렐로.......FP2라는 이름을 가진 뇨자
 네 그렇습니다... 먼발치에서만 구경이나하고.... 혹여 옷깃이 스칠까... 멀찍히 비켜 가야했던 그... 뇨자... ㅡ ㅅㅡ
저같은 거렁뱅이...늅늅이 지렁이 엔진에게는 눈길도 주지 않았던.;... 그뇨자...
도싸에 서 만났습니다... 전시되어... 있던.. 그녀를... 매장 사장님께서.. 매장확장 이벤트... 하신다며....
눈물을 머금고.... 원가 이하에... 보내신다고 하길래.... 무척 망설였습니다...  전 이미.. 찜꽁해놓은 녀석이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심지어.... 몸값도 찜꽁해 놓은 녀석보다 비쌌습니다.... 전시되어있었던 새차라고 하지만...
10년식에... 구형 105를 장착하고 있었고요...
BUT.....
그러나.... 저는.... 그녀의 우안한 곡선이 담긴 팔(포크)과다리(시트스테이)에 이미... 넘어가 버려....서...
카드...를..... 꺼내어 들고 있었죠,,,,,그리고는 혼자 읍조리며... 내가 이때 아니면... 언제 피나렐로를...
피나렐로를..... 하면서 자기합리화를 시키고 있었습니다......
20140115_203337.jpg
이게 그녀의 모습입니다... 이제는... 제꺼 구요 (*-ㅅ-)
지금..햄볶아요,, 무지 하게 햄볶습니다... ㅜ ㅅㅜ
사장님께서 휠도 11단대응되는 펄크럼5으로 넣어주시고... 뭐 엔트리 피나렐로라고 해도....
전 매우 행복해요... ㅠㅅㅠ.... 아,, 이름지어 줘야 하는대...  암튼.... 차대번호는 9AG510041097 입니다....
아..... 이거 끝맺음을.... 어케하지............... (-ㅅ-)a...........
안라... 즐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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