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내서읍 삼계리 숲속마을 아파트 각 동을 돌아댕기면서 1층집 문을

사정없이 썌리 흔들고 도망가던 중딩으로 보이는 학생 여러분

혹시나 오유를 할까싶어서 몇글자 적어요.

울집 문을 글케 하고나서 나가보니까 엘리베이터가 올라가길래 그걸타고 올라간줄알고 

13층까지 뛰어올라갔드만 아니더군요.(나이가 서른넘으니 예사일 아니더군요) 

그래서 경비실로갔는데 마침 다른 동에서 똑같은 일을 당한 할머니도 화가나서 CCTV를 

확인 계시더군요. 확인결과 울집과 동일범이고 흔들고나서 밖으로 아주 36계 줄행랑을 치더군요.

여섯명정도 되고...인상착의를 다 기억하고나서 이 형이 너희들을 조금 타일러주기 위해서 

런닝차림으로 온동네를 한시간을 돌아댕겼는데 안보이더군요. 일단 오늘은 형도 일땜에 피곤해서

자야겠어요. 만일 잡히고나면 두살짜리와 며칠있으면 100일되는 울조카애기들한테 사과해야될거예요.

그러고나서 식겁을 좀 할테니까 잠 좀 푹 자둬요. 그럼 낼 만났으면 좋겠네요.

아파트 1층사시는 오유인 여러분도 조심하세요. 게시판성격에 안맞는 글이라 죄송하구요.

오유눈팅5년에 글쓴적은 첨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