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에 여민정을 아줌마 라고 지칭하여 올린 게시글에
여민정씨에 대한 악플이 너무 하더군요.
여민정씨의 행위가 잘 했다는건 아니지만
여민정씨도 누군가의 딸이고 누군가의 친구 아니겠습니까.
그 냥반이 개념이 없든, 뜨고 싶어서 그랬던,
혹은 소속에서 시켜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여러분의 악플 하나 하나가 모여서 여민정씨의 가슴을 찔러
그 분의 속이 얼마 상할까 하는 걱정은 되더군요.
최진실씨, 유니씨 모두 악플로 인해 상처받다 세상을 등지신 분 입니다.
여민정씨와 최진실, 유니씨가 티아라처럼 누굴 못살게 군 것도 아니고
누굴 욕보인 것도 아닌데
그 사람의 행위로 인해서
수십, 수백, 수천가지의 악플이 달리는걸 보니
모니터 뒤에 숨은 네티즌들 참 무섭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디 여민정씨 뿐 이겠습니까.
죄없이 소속사 잘 못 만난 죄로 죽어라 운동하고 대한민국 최초 라는 수식어를 경신하고 있는 손연재도
오늘도 여지없이 모니터 뒤의 악플러들에게 산산조각 나고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