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루프입니다.

 

라오스 여행 먼지같은 미세팁 입니다.

 

1. 환전

 - 달러 가져가시면 됩니다. 태국과 마찬가지로 액면이 클 수록 유리합니다.

 - 1달러에 8000킵(kip)에서 +- 10단위 환율입니다. 편하게 8000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은행에서 바꾸셔도 크게 손해는 없습니다.

 - 킵은 다른 나라에서 사용이 불가능하고 환전도 매우 힘드니 될 수 있으면 기념용을 제외하고 모두 사용하시고 나오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 베트남과 마찬가지로 동전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2. 신용카드

  - 사용 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면세점 용도가 아니면 필요 없습니다.

 

3. 숙소

 - 호텔도 있으나, 게스트 하우스가 주류입니다.

 - 비수기 10~20달러, 성수기 20~ 입니다.

 - 성수기와 비수기는 다른 동남아 국가와 동일 합니다.

 - 팬 룸(선풍기만 있는 방), 에어컨 룸으로 구별되며, 팬 룸에서 주무셔도 잘 때는 크게 더위를 느끼지 못하실겁니다. 나름 북쪽이라 밤에는 괜찮습니다.

 - 주요 관광 도시에 한인 게스트 하우스가 있는 편입니다.

 

4. 음식

 - 대부분의 음식들이 맛있습니다.

 - 소고기보단 돼지고기를 추천 드립니다. (이건 동남아 대부분의 국가에 통용됩니다.)

 - 개인적으로 커피(설탕, 우유 제외)와 맥주(비어 라오)는 강력히 추천 드립니다.

 - 고기가 드시고 싶으실 땐 신닷 (한국식 불고기)에서 무한 리필 메뉴를 드시면 됩니다. 가격대 성능비가 우수합니다.

 - 동남아에서 유일한 내륙국이기 때문에 해산물은 민물고기 입니다. 취향에 안맞으실 수도 있습니다.

 

5. 입국

 - 방콕 - 비엔티엔, 치앙마이 - 루앙프라방, 베트남 후에 또는 다낭 - 비엔티엔의 육로 루트와 인천 - 비엔티엔 직항을 주로 이용합니다.

 - 방콕 - 비엔티엔 루트는 우돈타니로 이동 후 1박하고 아침 일찍 농카이를 통해 국경을 넘거나 방콕에서 야간 기차나 야간 버스를 타고 농카이로 이동 후 국경을 넘는 방식입니다. 방콕에서 비엔티엔까지 대략 15~16시간(입국 심사 포함) 정도 걸립니다.

 - 치앙마이 - 루앙프라방 루트는 예전에는 보트를 타고 넘어가는 루트가 일반적이였으나 요즘은 버스로도 많이 넘어갑니다. 1박 2일 소요 됩니다.

 - 베트남 - 비엔티엔 루트는 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24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대신 버스 좌석이 침대입니다

 - 간혹 비엔티엔이나 루앙프라방이 아닌 라오스 남부의 팍세로 입국 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이쪽은 제가 루트를 잘 모르네요~

 

6. 교통

 - 대도시는 썽태우를 이용합니다. 그 외 도시간 이동은 로컬 버스가 있으나 배낭여행객들은 보통 여행사 전세버스를 이용해서 이동 합니다.

 - 철도가 없으며, 비엔티엔을 중심으로 몇몇 지역은 국내선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프롭기)

 

7. 주요 관광지

 - 비엔티엔의 경우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라오스에서 가장 볼거리가 없다고 하는 도시 입니다.

 - 그래서 비엔티엔은 패스하거나 하루 구경하고 넘어가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 방비엔은 비엔티엔에서 3~4시간 또는 루앙프라방에서 6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 엑티비티와 산책을 하기 좋은 동네(도시라고 하기엔 매우 작습니다.)이며, 여행자들이 매우 많습니다.

 - 다른건 모르겠으나 튜빙을 하실 땐 꼭 사람 여러명이서 하기실 바랍니다. 생각보다 콘트롤도 어렵고 유속도 빠릅니다. (특히 여름!)

 - 루앙프라방은 개인적으로 미묘한 느낌을 가진 도시였으며, 아침 탁발은 꼭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나이트 마켓에서 흥정은 기본입니다.

 - 방비엔 - 루앙프라방 구간의 풍경 또한 매우 추천 드립니다.

 - 비엔티엔 - 루앙프라방 국내선이 노선이 있으며, 루앙프라방 - 방콕 국제선 노선도 있습니다.

 - 오랜 육로 이동이 힘드시고 비엔티엔 in/out 이신분들은 육로로 비엔티엔 - 방비엔 - 루앙프라방 루트로 이동 하시고 루앙프라방 - 비엔티엔 구간은 국내선을 이용하시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