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해서 촬영하는데 조명은 터지고 급하게 다른 헤드로 갈아끼웠더니 동조가 안되고 신상 촬영해야하는데 샘플을 안줘서 모델언니 30분동안 기다리게 만들고 촬영하고 나왔더니 어제 첫 출근 했던 분이 사라져 계시고 들어보니 아까 관두고 집에 가셨다고하고 퇴근길에 지하철을 탔는데 옆에서 두 남자가 큰 목소리로 떠들고 지옥철이라 옆칸으로 이동도 못하고 내릴때 되어서 내리려했는데 문쪽에서 커플이 꽁냥질하느라 비켜주지도 않아서 못내릴뻔하고 뮤지컬 보러 왔는데 초딩 40명이 단관을 왔고 1막 내내 떠들고 일어서고 발광을 해대서 결국 2막 탈주하고 커피숍 와서 카라멜 마끼아또에 카라멜시럽 엄청 뿌려달래서 벤티사이즈로 마시고있네요.... 하..... 시발....... 인생......... 환멸...........